건국대 수시 등급컷, 전형별 유불리 완벽 분석 포스팅을 통해 최근 3년간의 입시 데이터 변화를 추적하고, 합격의 숨은 변수인 '충원율'을 심층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또한, 많은 학생이 궁금해하는 내신 3등급대 학생의 KU자기추천 전형 합격 전략을 학생부 세특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최근 3년간 경쟁률 및 건국대 수시 등급컷 변화 추이 분석
대학 입시에서 과거 데이터는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특히 최근 3년간의 경쟁률과 합격 등급컷 변화를 살펴보면, 해당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선호도 변화와 입시 전형의 미세한 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작년 입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최소 3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그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KU지역균형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었던 2024학년도에는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소폭 하락하고 등급컷이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수능에 대한 부담 없이 오직 내신 성적만으로 지원하려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안정 지원 카드로 활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KU자기추천 전형은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며, 진로와 연계된 심화 탐구 활동의 중요성이 매년 부각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아래 표를 통해 주요 학과별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모집단위 | 전형명 | 구분 | 2022학년도 | 2023학년도 | 2024학년도 |
---|---|---|---|---|---|
컴퓨터공학부 | KU지역균형 | 경쟁률 | 10.36:1 | 11.45:1 | 8.05:1 |
70% 등급컷 | 1.80 | 1.83 | 1.75 |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KU지역균형 | 경쟁률 | 18.10:1 | 22.20:1 | 14.50:1 |
70% 등급컷 | 1.80 | 1.92 | 1.78 | ||
전기전자공학부 | KU자기추천 | 경쟁률 | 15.80:1 | 17.06:1 | 22.28:1 |
70% 등급컷 | 2.70 | 2.84 | 2.67 | ||
경영학과 | KU자기추천 | 경쟁률 | 20.65:1 | 25.68:1 | 21.82:1 |
70% 등급컷 | 3.20 | 3.45 | 2.92 |
KU지역균형 vs. KU자기추천: 충원율로 살펴보는 실질적 합격 가능성
수시 지원 시 많은 학생이 경쟁률과 최초 합격자 등급컷에만 집중하지만,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충원율'을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충원율이란 모집정원 대비 추가 합격한 인원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0명을 모집하는 학과에서 예비 15번까지 합격했다면 충원율은 150%가 됩니다.
충원율이 높다는 것은 최초 합격자 중에서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간 인원이 많다는 뜻으로, 예비 번호를 받은 지원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갔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위권 대학과 중복 합격이 많은 인기 학과나, 교과 성적만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충원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건국대학교의 경우에도 두 대표 전형의 충원율은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 KU지역균형(학생부교과): 2024학년도 기준, 수의예과 383.3%, 컴퓨터공학부 297.4%, 화학공학부 275.0% 등 매우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상위권 내신을 가진 학생들이 타 대학과 중복 합격한 후 이탈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최초 합격 등급컷보다 다소 낮은 성적대의 학생들에게도 추가 합격의 문이 넓게 열려 있음을 시사합니다.
- KU자기추천(학생부종합): 반면, 자기추천 전형은 지역균형 전형에 비해 충원율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2024학년도 기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66.7%, 의생명공학과 97.4%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전공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과 활동 이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기에, 합격 후 이탈률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충원율 활용 전략: 따라서 지원 전략 수립 시, 자신의 내신 등급이 최초 합격선에 약간 미치지 못한다면, 과거 3개년 충원율이 꾸준히 높았던 학과를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인 '스나이핑'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충원율은 매년 변동 가능성이 크므로 맹신은 금물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향성을 파악하고 지원 학과를 선택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참고 자료임은 분명합니다.
- 실질 경쟁률 계산: (지원자 수) / (모집인원 * (1 + 충원율/100)) 공식을 활용하면, 추가 합격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경쟁률을 대략적으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내신 3등급대 학생을 위한 KU자기추천 합격 전략: 세특 심층 분석
많은 학생이 '건국대 수시 등급컷은 최소 2등급대'라는 막연한 생각에 사로잡혀 지원을 망설입니다. 하지만 KU자기추천 전형의 평가 요소를 깊이 들여다보면, 내신 3등급대 학생에게도 충분히 역전의 기회가 열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열쇠는 바로 학생부의 꽃이라 불리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있습니다.
건국대는 KU자기추천 전형에서 진로역량(40%)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평가합니다. 이는 지원 전공에 대한 관심과 노력, 그리고 발전 가능성을 교과 성적보다 더 중요하게 본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세특을 통해 자신의 진로 역량을 압도적으로 보여준다면 평가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합격으로 이어지는 세특 관리의 핵심 요소들입니다.
- 수업 내용의 심화 확장: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에 대해 추가적인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자료를 찾아보거나 관련 서적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 시간에 '유전자 가위 기술'을 배웠다면, 이를 사회적 이슈(윤리 문제)나 다른 교과(기술·가정)와 융합하여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자기주도적 탐구 과정 제시: 'OO에 대해 탐구함'이라는 결과 중심의 기록이 아니라, 'OO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하여, XX라는 가설을 세우고, YY 방식으로 탐구하여 ZZ라는 결론을 도출함. 이 과정에서 한계를 느끼고 @@ 방식으로 보완함'처럼 탐구의 동기, 과정, 결과, 그리고 느낀 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 전공 관련 교과목에서의 노력: 지원하려는 전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과목에서는 비록 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어려운 문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해결한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체적인 역할과 기여도 명시: 조별 과제나 팀 프로젝트 수행 시, 자신이 어떤 역할을 맡았고 팀의 성공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서술해야 합니다. 단순한 '리더십을 발휘함'이 아니라 '의견 충돌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의 근거를 제시하여 중재안을 도출하고 팀원들의 합의를 이끌어냄'과 같이 상세하게 기록되어야 합니다.
- 선생님의 객관적인 관찰 기록: 학생의 우수성에 대한 선생님의 객관적인 평가와 구체적인 관찰 내용이 담긴 기록은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생님과 꾸준히 소통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공적인 건국대 수시 등급컷 공략은 이러한 디테일에서 시작됩니다.
A: 무전공 선발의 확대는 입시 판도에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상위권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특정 학과 대신 무전공 학부로 우선 지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전통적인 인기 학과들의 최초 합격자 풀에 변화가 생겨 예년과는 다른 충원율 패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전공 학부와 기존 인기 학과에 동시 합격한 학생들이 무전공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을 경우, 해당 인기 학과들의 충원율이 예년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수험생들의 지원이 무전공으로 쏠리면서 일부 중위권 학과의 경쟁률과 충원율이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과거 데이터와 함께 이러한 새로운 변수를 반드시 고려하여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 3년간의 데이터 표에서 보듯이, 2024학년도 컴퓨터공학부 KU지역균형 전형은 경쟁률이 11.45:1에서 8.05:1로 하락했지만, 70% 등급컷은 1.83에서 1.75로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이는 허수 지원자가 줄어들고, 해당 학과에 대한 확신을 가진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경쟁률은 지원자의 심리를 반영하는 지표 중 하나일 뿐, 합격선과 항상 정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경쟁률, 모집인원 변화, 충원율, 그리고 전년도 합격생들의 교과 성적 분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목차
학생부 vs 비교과, 나의 강점에 맞는 건국대 수시 등급컷 전형별 유불리 심층 분석
학생부 vs 비교과, 나의 강점에 맞는 건국대 수시 등급컷 전형별 유불리 심층 분석을 통해 지원자 본인의 학생부 강점이 교과 성적에 있는지, 혹은 진로와 연계된 깊이 있는 비교과 활동에 있는지를 명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국대학교의 대표적인 수시 전형인 KU지역균형과 KU자기추천 중 어떤 전형이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지 구체적인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이 글을 통해 막연했던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고 합격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내신 성적을 무기로, KU지역균형 전형의 30% 정성평가 파헤치기
KU지역균형 전형은 교과 성적이 뛰어난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트랙입니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70% 정량평가하고, 나머지 30%는 교과 관련 활동을 정성평가하는 방식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70%의 정량평가에만 집중하지만, 합격의 당락을 가르는 숨은 변수는 바로 30%의 교과학습발달상황 정성평가에 있습니다. 이 평가는 단순히 내신 등급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부에 기록된 학업 관련 역량을 다각적으로 분석합니다.
평가요소는 '학업역량'과 '진로역량'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학업역량에서는 학업성취도 즉, 석차등급과 함께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성취수준과 성적 추이를 평가합니다. 진로역량에서는 지원 계열 및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얼마나 이수했고, 해당 과목에서 어떤 성취를 보였는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같은 1.8등급이라도 공학계열 지원자가 수학, 물리 과목의 원점수가 월등히 높고 성적이 꾸준히 상승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교과 성적의 단순 평균을 넘어 그 내용의 깊이를 들여다보겠다는 의도입니다.
평가 항목 | A학생 (경영학과 지원) | B학생 (경영학과 지원) | 유불리 분석 (정성평가 관점) |
---|---|---|---|
전체 내신 등급 | 1.9 등급 | 1.9 등급 | 정량평가 점수 동일 |
주요 교과 (국/수/영/사) | 수학, 영어 성적 우수. 사회 과목은 평균 수준. | 전반적으로 고른 성적. 수학 성적은 소폭 하락세. | A학생: 전공 관련 교과 우수성에서 높은 평가 가능. |
성적 추이 | 1학년 대비 3학년 성적 꾸준히 상승. | 학년별 성적 변동 폭이 크고 일관성 부족. | A학생: 학업 발전 가능성에서 긍정적 평가. |
과목 선택 | 경제, 사회문제탐구, 심화수학 등 경영학 관련 과목 적극 이수. | 기본 교과 위주로 이수. 심화 과목 이수 부족. | A학생: 진로역량(전공 관련 이수 노력)에서 압도적으로 유리. |
세특 기록 | 경제 수업 보고서에서 시장 실패 사례를 분석하고 대안 제시. | 수업 내용 요약 위주의 평이한 기록. | A학생: 학업 태도 및 탐구력에서 우수성 입증. |
비교과 활동으로 승부, KU자기추천 전형의 진로역량(40%) 정복법
KU자기추천 전형은 2~4등급대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전형으로, 교과 성적의 불리함을 비교과 활동의 깊이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평가 요소 중 진로역량이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이 이를 증명합니다. 입학사정관은 지원자가 자신의 진로를 위해 고교 3년간 얼마나 주도적이고 깊이 있는 노력을 했는지를 학생부 전체에서 찾아내려 합니다.
성공적인 KU자기추천 전형 준비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단순히 여러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진로 목표 아래 모든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I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활동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성장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건국대 수시 등급컷 공략을 위해서는 이런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 1단계 (관심의 시작): 수학, 정보 교과목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이고, 관련 동아리(프로그래밍반)에 가입하여 기초 C언어 및 파이썬 학습.
- 2단계 (지식의 확장): 교내 과학탐구대회에서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 앱 아이디어'를 주제로 보고서 작성 및 발표.
- 3단계 (탐구의 심화): 정보 과목 세특에 '머신러닝의 원리를 이용한 이미지 분류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 이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해결 노력을 상세히 서술.
- 4단계 (융합적 사고): 사회문제탐구 수업에서 '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윤리적 문제'에 대해 토론을 주도하고, 기술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을 아우르는 보고서 작성.
- 5단계 (결실과 비전): 3년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간단한 프로그램, 활동 보고서 모음 등)를 만들고, 면접에서 이를 통해 대학 진학 후의 구체적인 학업 계획을 제시. 이처럼 단계별로 심화되는 탐구 과정은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나의 최종 선택은? 전형별 유불리 자가진단 및 지원 전략
결론적으로, '건국대 수시 등급컷'이라는 키워드만 쫓기보다 자신의 학생부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KU지역균형은 '성실하고 꾸준한 학업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학생에게, KU자기추천은 '뚜렷한 목표를 향한 열정과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아래 자가진단표를 통해 자신에게 더 적합한 전형을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전 교과 내신 등급이 1점대 후반 ~ 2점대 초반이며, 성적의 기복이 거의 없는가? (Yes → 지역균형에 더 유리)
- 지원하려는 전공과 관련된 주요 과목(예: 공대-수학/과학, 인문대-국어/영어/사회)의 석차등급 및 원점수가 다른 과목에 비해 월등히 높은가? (Yes → 두 전형 모두에서 강점, 특히 자기추천에서 진로역량으로 어필 가능)
- 3년간의 학생부를 '하나의 진로'라는 키워드로 꿰뚫어 설명할 수 있는가? (Yes → 자기추천에 절대적으로 유리)
- 단순 참여나 수상이 아닌, 특정 활동(동아리, 탐구 보고서 등)에서 '왜, 어떻게,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Yes → 자기추천의 면접에서 강력한 무기)
- 수상 경력은 화려하지 않지만, 교과 세특에 수업 내용과 연계된 심화 탐구 과정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가? (Yes → 지역균형의 정성평가 및 자기추천의 학업역량에서 긍정적 평가)
- 내신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3~4등급대), 특정 분야에 대한 열정과 활동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하는가? (Yes → 소신 있게 자기추천에 도전해야 함)
이러한 분석을 통해 전형을 선택했다면, 다음은 지원 학과를 정해야 합니다. 자신의 학생부 스토리가 특정 학과에 명확하게 부합한다면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지만, 여러 학문에 관심이 있다면 학부 단위로 선발하는 모집단위에 지원하여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건국대 수시 등급컷은 참고자료일 뿐, 합격은 자신의 학생부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필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A: 중요한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KU지역균형의 정성평가는 비교과 전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교과학습발달상황' 내의 기록, 즉 교과 성적과 세특만을 평가합니다. 동아리, 봉사, 자율, 진로활동 등은 평가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전형에서의 정성평가는 '수업 활동에 얼마나 충실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임했는가'를 보는 것에 가깝습니다. 반면 KU자기추천 전형은 교과 활동을 포함한 학생부의 모든 영역(창의적 체험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A: 가장 고민이 많은 성적대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두 전형 모두 애매한 위치에 있을 수 있으므로 더욱 세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먼저, KU지역균형 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전년도 입시 결과에서 충원율이 높게 형성되었던 학과, 즉 추가 합격이 많이 발생한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비인기 학과나 모집인원이 많은 학과가 상대적으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KU자기추천 전형을 고려한다면, 지금이라도 3학년 1학기 학생부 기록에 집중해야 합니다. '평범한' 비교과라도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특히 면접에서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연습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더십 경험은 없지만, 조별과제에서 꾸준히 자료 조사를 맡으며 팀에 기여했다'는 식으로 자신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국대 수시 등급컷
2025학년도 무전공 신설이 건국대 수시 등급컷 판도에 미칠 영향과 지원 전략
2025학년도 무전공 신설이 건국대 수시 등급컷 판도에 미칠 영향과 지원 전략에 대해 입시 전문가의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해 드립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히 새로운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 것을 넘어, 기존 학과들의 경쟁률과 합격선, 그리고 수험생들의 지원 심리에까지 연쇄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글에서는 무전공 선발의 구체적인 내용과 이로 인해 변화될 입시 지형도를 예측하고, 수험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지원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2025학년도 건국대 무전공 선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2025학년도 건국대학교 수시모집의 가장 큰 핵은 바로 '무전공 선발'의 대대적인 도입입니다. 이는 크게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됩니다. 첫째는 대학 전체 단위로 선발하는 ‘KU자유전공학부’로, 수시에서만 129명을 모집합니다. 둘째는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등 단과대학별로 광역 선발하는 ‘계열별 자유전공학부’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체 수시 모집인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기존의 학과별 선발 체제에 큰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KU자기추천 전형에서 90명, KU지역균형 전형에서 39명을 선발하는 KU자유전공학부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관심의 대상입니다. 이 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동안 다양한 교양과목과 전공탐색 과목을 이수한 뒤, 2학년 진급 시 의과대학, 수의과대학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파격적인 자율성을 보장받습니다. 이는 뚜렷한 전공을 정하지 못한 상위권 학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로,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곳의 건국대 수시 등급컷은 인문, 자연계열을 통틀어 최상위권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전공 신설이 기존 학과의 건국대 수시 등급컷에 미치는 파급 효과
새로운 강자인 '무전공'의 등장은 기존 학과들의 입시 판도에 연쇄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를 '지원자 분산 효과'와 '상위권 블랙홀 효과'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합니다. 최상위권 성적을 가진 학생들, 특히 여러 학과에 중복으로 합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KU자유전공학부로 지원 방향을 틀면서, 기존 인기 학과들의 지원자 풀에 미묘한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컴퓨터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경영학과에 모두 관심을 두던 학생이 이제는 KU자유전공학부를 1순위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인기 학과의 최상위권 경쟁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무전공 선발 인원만큼 기존 학과들의 정원이 조정되었을 수 있으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아래 표는 무전공 신설에 따른 주요 학과별 입결 변화를 예측한 가상 시나리오입니다.
모집단위 | 2024학년도 입결 (70%컷) | 2025학년도 건국대 수시 등급컷 변화 예측 | 주요 변수 및 고려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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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자유전공학부 | - (신설) | 1등급 중반 ~ 후반의 최상위권 형성 예상 | 계열 구분 없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집중 지원 예상 |
컴퓨터공학부 | 지역균형 1.75 / 자기추천 2.37 | 경쟁률 소폭 하락, 등급컷은 보합세 유지 가능성 | 최상위권 일부 이탈 vs. 여전한 학과 선호도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지역균형 1.78 / 자기추천 2.50 | 경쟁률 및 등급컷 소폭 하락 가능성 존재 | 인문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무전공 선호도에 영향 받음 |
화학공학부 | 지역균형 1.78 / 자기추천 2.21 | 등급컷 소폭 하락 또는 유지, 충원율 변화 주시 | 무전공 선택 후 화학공학 전공 진입 가능성 고려 |
철학과 | 지역균형 2.26 / 자기추천 3.90 | 큰 영향 없거나, 오히려 반사 이익 가능성 | 틈새시장 공략 지원자로 인한 경쟁률 소폭 상승 가능 |
수험생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전략: 무전공 vs. 전공 심화
이러한 입시 지형의 변화 속에서 수험생들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요? 정답은 '자신의 학생부와 성향을 정확히 아는 것'에 있습니다.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최적의 지원 전략을 제시합니다.
- 유형 1: 다재다능한 '올라운더형' 수험생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전반적인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다양한 분야에 지적 호기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KU자유전공학부가 최적의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특정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탐색 경험을 쌓았다는 점, 여러 분야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의지를 학생부나 면접에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입학 후 치열한 전공 선택 경쟁을 이겨낼 학업 역량과 자기주도성이 필수입니다.
- 유형 2: 한 우물만 판 '스페셜리스트형' 수험생3년간 오직 한 분야(예: 생명과학, 기계공학)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활동으로 학생부를 채운 학생이라면, 굳이 무전공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강점인 '전공적합성'을 KU자기추천 전형에서 극대화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오히려 최상위권 지원자 일부가 무전공으로 분산되면서, 해당 전공에 대한 진정성을 갖춘 스페셜리스트에게는 기회의 문이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 유형 3: 틈새를 노리는 '전략가형' 수험생자신의 성적이 인기 학과의 건국대 수시 등급컷에 다소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된다면, 이번 입시 변화를 역이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모두의 관심이 무전공과 최상위권 학과에 쏠린 사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중위권 학과나 전통적인 기초 학문 분야는 경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전년도 입결 데이터를 맹신하기보다, 올해의 변화 속에서 숨겨진 기회를 찾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런 학과들의 충원율 변화 추이를 끝까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2025학년도 건국대 수시모집은 과거의 데이터만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자신의 강점과 성향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는 자만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A: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기존 학과 면접이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주로 평가했다면, KU자유전공학부의 면접은 '폭넓은 학문에 대한 관심, 자기주도적 학습 설계 능력, 그리고 융합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특정 학과가 아닌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했는가?", "입학 후 어떤 분야들을 어떻게 탐색하여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것인가?" 와 같은 질문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원자는 특정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학습 계획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A: 영향력이 더 커진다기보다, 평가의 관점이 다소 바뀔 수 있습니다. 특히 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의 경우, 다양한 학문을 소화해야 하므로 특정 과목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 전반에서 고른 성취도를 보인 학생이 학업 역량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기존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해당 전공과 관련된 핵심 과목의 깊이 있는 성취도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즉, 지원하는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내신 성적을 해석하는 방식이 달라질 것이므로, 자신의 성적 유불리를 잘 따져봐야 성공적인 건국대 수시 등급컷 공략이 가능합니다.



건국대 수시 등급컷
내신 3등급대 합격 사례로 본 KU자기추천 전형의 비밀, 건국대 수시 등급컷 역전 완벽 가이드
내신 3등급대 합격 사례로 본 KU자기추천 전형의 비밀, 건국대 수시 등급컷 역전 완벽 가이드를 통해 숫자 뒤에 숨겨진 합격의 진짜 열쇠를 분석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건국대 수시 등급컷은 2등급 이내'라는 통념에 좌절하지만, KU자기추천 전형은 정량적 수치가 아닌 지원자의 성장 잠재력과 진로에 대한 진정성을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이 글은 구체적인 가상 합격 사례를 통해 평범한 학생부를 '합격하는 학생부'로 만드는 비법과 전략을 제시하여, 3등급대 학생들에게 합격의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3등급대, '불합격'이 아닌 '도전 가능' 영역인 이유
건국대학교 KU자기추천 전형의 합격자 분포를 자세히 살펴보면, 3등급, 심지어 4등급대 합격 사례가 매년 꾸준히 등장합니다. 이는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내신 등급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그 숫자가 형성되기까지의 과정과 학생부에 담긴 잠재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즉, 3등급이라는 성적은 '결격 사유'가 아니라, '성장 과정을 증명할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은 단순 평균 등급 너머에서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찾고자 합니다. 첫째, 성적이 꾸준히 상승했는가(학업 발전성). 둘째, 지원 전공과 관련된 핵심 과목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였는가(전공적합성). 셋째, 교내 활동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어떻게 해결하고 심화시켰는가(자기주도성 및 탐구역량). 따라서 나의 학생부가 이러한 역량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면, 건국대 수시 등급컷의 통념을 뛰어넘는 역전 합격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 성적 상승 곡선: 1학년 4등급 → 2학년 3등급 → 3학년 2등급과 같은 뚜렷한 상승세는 높은 발전 가능성으로 평가됩니다.
- 핵심 과목 집중: 전체 평균은 3등급대라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지원자의 국어, 사회, 영어 성적이 1~2등급대라면 전공 수학 능력을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 진로 탐색의 깊이: 막연한 활동의 나열이 아닌, 하나의 진로 목표를 향해 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심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교과 세특에 수업 중 생긴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책을 찾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드러나야 합니다.
- 문제 해결 능력: 동아리나 조별 과제에서 발생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낸 경험은 공동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됩니다.
가상 합격 사례 분석: 평범한 3.4등급 학생부의 재구성
동일한 3.4등급의 내신을 가진 두 학생이 문화콘텐츠학과에 지원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학생 A는 불합격했지만, 학생 B는 최초 합격했습니다. 그 차이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아래 표는 두 학생의 학생부 기록을 비교하여 입학사정관의 평가 관점을 분석한 것입니다. 이는 건국대 수시 등급컷을 극복하는 전략의 핵심을 보여줍니다.
평가 요소 | A학생 (불합격): 평면적 나열 | B학생 (합격): 입체적 스토리 | 입학사정관의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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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활동 | 방송부원으로 교내 축제 영상 제작에 참여함. | 방송부 팀장으로, 기존 축제 영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학생 인터뷰' 중심의 새로운 포맷을 기획하여 큰 호응을 얻음. | B학생: 단순 참여를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줌. |
자율 탐구 | '웹툰 산업의 발전'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함. | 사회문화 수업의 '문화 지체' 현상에서 착안, '웹툰 불법 유통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주제로 심화 탐구 보고서를 작성함. | B학생: 교과 지식을 심화/확장하는 학업 역량과 탐구 능력이 돋보임. |
교과 세특 (문학) | 소설 '광장'을 읽고 감상문을 충실히 작성함. | 소설 '광장'의 주제의식을 오늘날 '디지털 광장(SNS)'의 익명성 문제와 연결하여 발표. 현대 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줌. | B학생: 고전과 현대를 융합하는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 평가. |
독서 활동 | 문화콘텐츠 관련 도서 5권 목록 제출. | '스토리의 과학'을 읽고, 책의 이론을 학교 홍보 영상 시나리오에 직접 적용해 본 후 그 과정과 결과를 기록함. | B학생: 지식의 체득을 넘어 실제적인 적용과 실천으로 연결하는 자기주도성을 증명. |
종합 의견 | 성실하고 교우관계가 원만함. | 하나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집요함과 창의성을 갖춘 학생으로, 특히 스토리텔링 기반의 기획 능력이 탁월함. | B학생: 문화콘텐츠학과에 부합하는 핵심 역량을 명확하게 어필. |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세특 관리 및 면접 대비 전략
위 사례의 B학생처럼 합격하는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의 전략적인 세특 관리와 면접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막연히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내신 3등급의 수치를 압도할 '나만의 스토리'를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활동의 '점'을 '선'으로 연결하기: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활동들을 진로라는 하나의 축으로 엮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회문제 탐구(수업) → 환경 캠페인(동아리) → ESG 경영 보고서(자율탐구)'처럼 활동 간의 인과관계를 만들어 성장 과정을 보여주세요.
- 결과보다는 '과정'과 '변화'를 강조하기: '무엇을 했다'는 결과보다 '왜 그것을 했고, 어떤 어려움이 있었으며, 어떻게 극복했고, 그 결과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실패 경험 역시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면 훌륭한 소재입니다.
- 나만의 '키워드' 만들기: 자신의 학생부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를 2~3개 정해보세요. '데이터 기반 소통', '기술과 인문의 융합' 등 자신만의 키워드를 정하고, 모든 활동 기록과 면접 답변을 이와 연결하여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교과 선생님을 '나의 조력자'로 만들기: 세특은 결국 교과 선생님이 작성합니다. 평소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심화 탐구 아이디어를 선생님과 상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세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됩니다.
- 학생부 기반 '예상 면접' 100회 실시하기: KU자기추천 전형의 면접은 제출한 학생부의 진위 여부와 심층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자신의 학생부 모든 기록에 대해 "이 활동을 왜 했나요?",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이 활동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변하는 연습을 수없이 반복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건국대 수시 등급컷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최종 합격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A: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KU자기추천 전형은 지원자의 계열과 전공에 맞는 역량을 평가합니다. 인문/사회계열 지원자에게 코딩 능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문계열 지원자라면 깊이 있는 원서 강독 능력이나 비교 문학적 분석 능력을, 상경계열 지원자라면 사회 현상에 대한 경제학적 분석 능력이나 통계 자료 해석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자신의 진로 분야에 맞는 '본질적인 역량'을 심화시키는 데 집중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입니다.
A: 3학년 1학기는 1, 2학년 활동을 집대성하고 화룡점정을 찍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활동을 벌이기보다는, 기존의 관심사를 '학문적으로 심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예를 들어, 2학년 때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면, 3학년 때는 심리학이나 사회학 수업과 연계하여 '스마트폰 중독이 청소년의 또래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같은 학술적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적 개념을 실제 현상에 적용하고 분석하는 활동은 입학사정관에게 가장 좋은 인상을 주는 '고급 세특' 활동입니다. 이를 통해 부족한 건국대 수시 등급컷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건국대 수시 등급컷
건국대 수시 등급컷 참고자료
건국대학교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 학생부교과전형(KU지역균형), 그리고 논술전형으로 나뉩니다. 각 전형은 평가 방식과 지원자격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입니다. 2024학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대체로 1등급 중반에서 2등급 초반의 내신 등급컷을 형성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외에도 진로 역량과 교내 활동의 깊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등급에서 4등급대까지 합격자 분포가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무전공 및 자유전공학부 신설 등 학사 구조에 변화가 있어 지원 전략 수립 시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건국대 대표 전형, KU자기추천(학생부종합) 심층 분석
KU자기추천 전형은 건국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는 점이며, 1단계 서류평가 100%와 2단계 면접평가 3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30%), 진로역량(40%), 공동체역량(30%)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단순히 교과 성적만으로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내신 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이나 경험을 학생부에 잘 녹여낸 학생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4학년도 합격자의 70% 컷을 보면, 융합생명공학과가 1.93등급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일어교육과는 4.43등급, 영어영문학과는 4.19등급까지 합격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는 내신 성적을 뛰어넘는 진로역량과 발전 가능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 학업역량: 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단순히 전 과목 성적이 높은 것보다, 지원 전공과 관련된 과목에서 우수한 성취를 보이거나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심화 학습을 한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 진로역량: 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 진로 탐색 활동 등을 평가하는 가장 비중이 큰 항목입니다. 동아리, 자율활동, 진로활동 등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동체역량: 협업 및 소통 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 준수, 리더십 등을 평가합니다. 학교생활 속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어필해야 합니다.
- 면접평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개별 면접이 진행되며, 서류 내용의 진위 여부 확인과 함께 진로역량 및 공동체역량을 심층적으로 평가합니다.
- 2025학년도 변화: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가 신설되면서, 이 학부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평가 요소가 마련되었습니다. 특정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학문적 탐구와 융합적 사고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이 강점이라면, KU지역균형(학생부교과) 전형 합격선
KU지역균형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전형입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70% 정량평가하고, 나머지 30%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을 정성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024학년도까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었으나, 이로 인해 지원자 간 내신 등급이 매우 촘촘하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2024학년도 입시 결과를 보면, 합격자 70% 컷 기준 대부분의 학과가 1등급 후반에서 2등급 초반에 분포했습니다.
예를 들어, 간판 학과인 수의예과는 1.08등급이라는 매우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융합생명공학과 1.52등급, 컴퓨터공학부 1.75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8등급 등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스마트운행체공학과는 2.27등급, 철학과는 2.26등급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컷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교과 성적 반영 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 내 전 과목을 산술평균하므로, 특정 과목에만 치우치지 않는 고른 성적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 전형 방법: 학생부(교과) 70% + 학생부(교과정성) 30%
- 교과정성평가: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 항목만 평가하며, 학업역량(학업성취도),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및 성취)을 봅니다.
- 2024학년도 특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매우 컸으며, 이로 인해 경쟁률이 이전보다 다소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지원 전략: 자신의 내신 성적을 건국대학교 산출 방식에 따라 정확하게 계산해보고, 전년도 입시 결과와 비교하여 안정적인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요 학과 입결(2024학년도 70%컷 기준):
- 수의예과: 1.08등급
- 화학과: 1.64등급
- 화학공학부: 1.78등급
- 전기전자공학부: 1.89등급
- 경영학과: 2.04등급
주요 학과별 수시 등급컷 (2024학년도 기준)
건국대학교의 수시 등급컷은 전형 및 학과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아래 표는 2024학년도 입시 결과를 기준으로,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의 최종 등록자 70% 등급컷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전형의 70% 등급컷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는 지원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나, 매년 입시 환경이 변하므로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모집단위 | 전형명 | 2024 경쟁률 | 최종등록자 70%컷 등급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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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예과 | KU지역균형 | 18.17 : 1 | 1.08 |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과 |
융합생명공학과 | KU지역균형 | 9.80 : 1 | 1.52 | 생명과학 계열 인기 학과 |
컴퓨터공학부 | KU지역균형 | 8.05 : 1 | 1.75 | IT 계열 높은 선호도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KU지역균형 | 14.50 : 1 | 1.78 | 인문계열 최상위권 인기 학과 |
화학공학부 | KU자기추천 | 28.52 : 1 | 2.21 | 진로역량 중요도 높음 |
전기전자공학부 | KU자기추천 | 22.28 : 1 | 2.67 | 다양한 비교과 활동 필요 |
경영학과 | KU자기추천 | 21.82 : 1 | 2.92 | 리더십, 소통능력 강조 |
영어영문학과 | KU자기추천 | 15.47 : 1 | 4.19 | 어학 관련 특기 및 활동 중요 |
2025학년도 수시 모집 주요 변경사항 및 대비 전략
2025학년도 건국대학교 수시모집에는 몇 가지 중요한 변경 사항이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 및 단과대학별 자유전공학부의 신설입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이지만, 동시에 기존 학과들의 모집인원이 일부 조정되었으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화학공학부가 화공시스템공학과 재료공학부로 분리되는 등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학사 구조 개편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KU지역균형 전형의 선발 인원이 342명에서 441명으로 크게 늘어난 반면,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은 434명에서 314명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수험생들의 지원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건국대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목표 설정의 구체화: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하여 자신의 진로 계획과 적성에 맞는 모집단위를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특히 KU자기추천 전형을 준비한다면, 지원하려는 학과(또는 계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관련 활동이 필수적입니다.
- 학생부 관리의 일관성: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기록이 중요합니다. 교과 성적은 물론,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자신의 학업적 노력과 성장 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전형별 유불리 분석: 자신의 강점이 교과 성적인지, 아니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KU지역균형과 KU자기추천 중 더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 모집요강 최종 확인: 수시 원서 접수 전, 건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최종 수시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여 변경된 세부 사항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합니다.
- 면접 대비: KU자기추천 전형의 2단계 면접은 당락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신의 학생부를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만들고,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A: 네,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KU자기추천 전형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합니다. 만약 지원하는 학과와 관련된 교과목 성적이 우수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이나 독서,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관심과 역량을 꾸준히 보여주었다면 3등급대의 내신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등급 숫자가 아니라,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의 질과 깊이, 그리고 발전 가능성입니다.
A: 일반적으로 특정 전형의 모집인원이 늘어나면 경쟁률이 소폭 하락하거나 합격선이 다소 내려가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에 KU지역균형 전형의 모집인원이 99명이나 증가했기 때문에, 전년도에 비해 합격 등급컷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다른 변수들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상위권 대학의 수시 전형 변화나 수능의 난이도, 그리고 수험생들의 지원 심리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모집인원 증가를 긍정적인 요소로 고려하되, 여전히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전년도 입시 결과를 기준으로 보수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국대 수시 등급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