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수시 등급컷 3점대 합격 비결, 많은 수험생들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명확한 전략과 실행이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학교장추천인재 전형과 달리, 학생부종합(Do Dream) 전형은 성적이라는 숫자 뒤에 숨겨진 학생의 잠재력과 성장 과정을 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3점대 내신 성적으로 동국대학교 합격을 목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지난 3년간의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합격 전략을 제시합니다.
동국대 수시 등급컷, 3점대를 역전하는 학생부종합(Do Dream) 합격 전략
동국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은 3점대 학생들에게 '역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입니다. 입학사정관들은 단순히 전체 내신 평균 등급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부 전체에 걸쳐 지원자의 성장 서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3점대라는 숫자상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가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는 명확한 강점을 학생부에 구축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 가능성'과 '전공 적합성'을 구체적인 근거를 통해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우상향하는 성적 곡선 만들기: 1학년 때 4점대, 2학년 때 3점대, 3학년 때 2점대로 성적이 꾸준히 상승했다면, 이는 학습에 대한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전체 평균이 3점대 중반일지라도, 이러한 성적 추이는 낮은 1학년 성적을 만회하고도 남는 긍정적 평가 요소로 작용합니다.
- 전공 관련 교과 성적 집중 관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지원하면서 국어, 사회, 영어 과목 성적이 1~2등급이라면 전체 평균이 3점대여도 전공 수학 능력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은 지원자의 전체 성적표에서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들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유심히 살펴봅니다.
- 지원 전공에 대한 일관된 스토리라인 구축: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의 모든 비교과 활동(동아리, 봉사, 독서, 탐구 보고서 등)이 지원 전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산발적인 활동의 나열이 아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심화 탐구의 과정이 드러날 때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수업 시간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활용: 세특은 '교실 속의 나'를 보여주는 가장 객관적인 기록입니다. 수업 시간에 진행된 발표, 토론, 보고서 작성 등에서 전공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이러한 노력이 담당 교사의 구체적인 코멘트로 기록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부족한 동국대 수시 등급컷을 보완하는 핵심 열쇠입니다.
-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증명: 특정 교과목 수업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 지적 호기심을 느끼고, 스스로 관련 서적이나 논문을 찾아 읽으며 심화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은 최고의 평가를 받습니다. 이는 수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학생이 아닌, 대학에 와서도 스스로 연구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동국대 수시 등급컷, 3점대 지원자를 위한 학과별 합격 가능성 분석 및 추천
모든 학과가 3점대 학생에게 문을 열어두는 것은 아닙니다. 경영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경찰행정학부 등 최상위 인기 학과는 Do Dream 전형이라도 1~2등급대 학생들이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따라서 3점대 학생들은 보다 전략적인 학과 선택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비인기 학과'를 찾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학생부 스토리와 가장 잘 맞는 학과' 중에서 비교적 합격자 등급 스펙트럼이 넓게 형성되는 곳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최근 3년간의 입시 결과를 분석했을 때, 3점대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만한 모집단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과대학 | 모집단위 | 3점대 지원자 합격 전략 Point | 비고 |
|---|---|---|---|
| 문과대학 | 철학과 | 인문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독서와 이를 현대 사회 문제와 연결하는 탐구 보고서 활동 강조 | 뚜렷한 지원 동기가 매우 중요 |
| 문과대학 | 사학과 | 특정 시대나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과정(답사, 박물관 방문, 사료 분석 등)을 구체적으로 어필 | 역사 교과 성적 및 관련 활동 필수 |
| 사회과학대학 | 정치외교학전공 | 교내 모의UN, 시사토론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국제 정세에 대한 관심과 분석 능력을 증명 | 전반적인 사회탐구 과목 성적 중요 |
| 바이오시스템대학 | 식품생명공학과 | 생명과학 및 화학 교과 성적의 우수성과 함께, 식품 안전, 미래 식량 등 관련 주제 탐구 활동 강조 | 과학 실험 및 보고서 경험이 강점 |
| 바이오시스템대학 | 바이오환경과학과 |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을 위한 과학적 탐구(수질 검사, 환경 보고서 등)를 부각 | 융합적 사고능력 어필 유리 |
| 불교대학 | 불교학부 | 종교에 대한 편견 없는 탐구 자세와 동양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 | 전공 특수성을 고려한 지원 필요 |
동국대 수시 등급컷, 3점대 학생부의 약점을 뒤집는 비교과 활동 및 면접 비결
3점대 성적표의 약점을 만회할 최종 무기는 바로 '깊이 있는 비교과'와 '논리적인 면접'입니다.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 하나하나가 의미를 가져야 하며, 면접에서는 서류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야 합니다.
비교과 활동은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활동을 관리해야 합니다.
- 활동의 유기적 연계성 확보: '환경 문제에 관심 → 관련 과학 동아리 활동 → 수질 오염 탐구 보고서 작성 → 환경 관련 독서 → 환경 정책 제안'과 같이 활동들이 꼬리를 물고 심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 자율동아리의 전략적 활용: 정규 동아리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충분히 보여주기 어렵다면, 뜻이 맞는 친구들과 자율동아리를 조직하여 심화 탐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자기주도성과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독서 활동의 차별화: 단순히 책 제목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말고, '어떤 계기로 읽게 되었고, 책을 통해 무엇을 배웠으며, 이후 어떤 추가적인 탐구로 이어졌는지'를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 교내 대회 적극 참여: 수상 실적이 없더라도 괜찮습니다. 교내 백일장, 과학탐구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등에 꾸준히 참여하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도전 정신과 적극성을 높이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 리더십 경험 쌓기: 학급 임원이나 동아리 부장과 같은 공식적인 직책이 아니더라도, 조별 과제에서 조장 역할을 하거나 토론을 주도하는 등 비공식적인 리더십 경험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면접은 서류 평가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만회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특히 3점대 지원자에게는 '성적이 왜 낮은 편인지' 혹은 '성적이 상승한 계기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에 대해 솔직하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1학년 때는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했지만, 2학년 때 OOO 활동을 통해 제 꿈을 찾았고, 이후 목표가 생기자 성적이 자연스럽게 상승했습니다"와 같이, 약점을 성장의 서사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원하는 학과의 커리큘럼, 교수진, 최근 연구 성과 등을 미리 파악하고, 자신의 진로 계획과 연결하여 '나는 이 학과에 꼭 필요한 인재'임을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최종 합격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A: 숫자 자체만 보면 당연히 3점대 초반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전체 평균은 3.6등급이지만 전공 관련 핵심 과목은 모두 2등급이고 성적이 꾸준히 상승한 학생이, 전체 평균은 3.1등급이지만 성적이 정체되어 있고 비교과 활동이 전공과 무관한 학생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등급 숫자보다는 학생부 전체에 나타난 '성장 추이'와 '전공에 대한 진정성'이 평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3점대 후반이라고 해서 미리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A: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화려한 수상 경력이나 거창한 활동이 없더라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통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질문하고 발표하며, 선생님과 학문적 교류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세요. 그리고 수업 내용과 관련된 심화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세특은 지원자의 학업 태도와 탐구 역량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항목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세특 기록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입니다.
목차
동국대 수시 등급컷, 3점대를 역전하는 학생부종합(Do Dream) 합격 전략
동국대 수시 등급컷, 3점대를 역전하는 학생부종합(Do Dream) 합격 전략은 입학사정관의 평가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학생부를 그 기준에 맞춰 '재해석'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3점대라는 교과 성적은 분명 약점일 수 있지만, Do Dream 전형의 본질은 숫자로 표현되지 않는 학생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있습니다. 이 글은 지난 3년간의 입시 데이터와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동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의 시선에서 3점대 학생부가 어떻게 평가되는지, 그리고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Do Dream 전형 평가요소의 재해석: 3점대 학생부를 위한 독해법
동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은 학생부를 평가할 때, 단순히 내신 평균 등급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들은 Do Dream 전형의 핵심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및 사회성'이라는 세 가지 렌즈를 통해 학생의 3년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봅니다. 3점대 학생이 동국대 수시 등급컷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 평가요소에서 자신의 강점을 명확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가요소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입니다.
- 학업역량의 재해석: '성적이 얼마나 좋은가'가 아니라 '얼마나 성장했으며, 대학 공부를 따라갈 의지와 잠재력이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1학년 4등급, 2학년 3등급, 3학년 2등급으로 이어지는 '성적 향상 곡선'은 2등급대 학생의 정체된 성적보다 훨씬 매력적인 서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원 전공과 직결되는 핵심 과목(예: 경영학과 지원 시 수학, 영어)에서 강점을 보인다면, 학업역량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전공 적합성의 재해석: '관련 활동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가 아니라 '하나의 관심사가 어떻게 심화되었는가'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활동의 나열은 의미가 없습니다. 1학년 때의 막연한 호기심이 2학년 때의 동아리 탐구로, 3학년 때의 심화 보고서 작성으로 이어지는 '지적 성장 과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낮은 동국대 수시 등급컷을 뒤집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 인성 및 사회성의 재해석: '얼마나 착한 학생인가'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어떤 긍정적 역할을 수행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학급 회장 같은 리더십 경험도 좋지만, 조별 과제에서 묵묵히 자료 조사를 맡거나, 갈등 상황에서 중재자 역할을 했던 소소한 경험들이 오히려 진정성 있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특'으로 증명하는 잠재력: 평범한 기록을 비범하게 만드는 법
3점대 학생부의 성패는 사실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특은 교사가 관찰한 학생의 수업 태도와 역량을 객관적으로 기록한 항목이기에, 지원자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가장 신뢰도 높은 자료입니다. 평범한 세특 기록을 비범하게 만드는 핵심은 '수업 내용과의 연계성'과 '자기주도적 심화 탐구'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발표 활동이라도 세특 기록에 따라 그 가치는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 구분 | 평범한 세특 (Before) | 비범한 세특 (After) |
|---|---|---|
| 활동 내용 | '빅데이터의 활용'을 주제로 PPT 자료를 만들어 성실하게 발표함. | 사회문화 수업에서 '빅데이터의 사회적 영향'을 배운 후, 이를 자신의 관심 분야인 '스포츠 마케팅'과 연결함. |
| 탐구 과정 | 인터넷 자료를 요약하여 정리함. | 프로 구단의 실제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조사하고, 선수 영입 및 팬 만족도 증진 전략을 분석하는 심화 탐구 보고서를 자발적으로 작성하여 발표함. |
| 교사 평가 | 발표 능력이 우수하고 수업 참여 태도가 좋음. | 교과 지식을 현실 문제에 적용하는 융합적 사고력이 돋보이며,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탁월함. 빅데이터 분석가를 희망하는 학생으로, 전공에 대한 깊은 열정과 잠재력이 엿보임. |
| 평가 결과 | 단순 성실성 어필 | 전공 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 가능성 동시 증명 |
| 핵심 차이 | 수동적 지식 습득 | 능동적 지식의 확장 및 적용 |
이처럼 비범한 세특은 수업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수업에서 얻은 지적 호기심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구체적인 결과물(보고서, 발표 등)로 보여줄 때, 입학사정관은 동국대 수시 등급컷의 아쉬움을 상쇄할 만한 탁월한 잠재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면접, 마지막 반전 카드: 서류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기술
Do Dream 전형의 2단계 면접은 3점대 학생에게 주어진 마지막 역전의 기회입니다. 면접관은 서류를 통해 가졌던 '이 학생, 성적은 아쉽지만 정말 잠재력이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면접은 서류 내용의 진실성을 입증하고, 서류에 미처 다 담지 못한 자신의 열정과 논리력을 보여주는 무대입니다.
3점대 학생이 면접에서 반드시 대비해야 할 질문 유형과 답변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약점 보완 질문: "성적이 다소 낮은 편인데, 우리 대학에 와서 학업을 잘 따라갈 수 있겠어요?"와 같은 직접적인 질문에 당황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압박이 아닌, 해명의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예: 성적 향상 과정, 특정 과목에 대한 자신감, 학습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자신감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 탐구 활동 심층 질문: "학생부에 기록된 OOO 탐구 보고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보세요.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나요?" 이 질문은 활동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핵심 질문입니다. 단순히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는 것을 넘어, 탐구 동기, 과정상의 어려움과 극복 노력,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 마지막 할 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라는 질문은 대부분의 면접에서 주어집니다. 이때 "꼭 합격하고 싶습니다"와 같은 상투적인 답변은 피해야 합니다. 지원 학과의 인재상이나 교육 목표를 언급하며, "저는 OOO한 역량을 가진 학생으로서, 귀교의 OOO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OOO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와 같이 자신의 비전과 학과에 대한 기여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동국대 수시 등급컷을 극복할 마지막 한 방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3점대 성적으로 동국대학교에 합격하는 비결은 '기록'과 '해석'에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활동을 '전공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이라는 키워드로 엮어 의미 있는 기록으로 만들고, 면접에서 그 기록의 의미를 논리적으로 해석하여 설득하는 과정, 이것이 바로 합격으로 가는 길입니다.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1단계는 서류 100% 평가로 모집인원의 3.5배수(일부 학과 상이)를 선발하는데, 이때 단순히 등급순으로 자르는 것이 아닙니다. 앞서 설명한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및 사회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학생부의 다른 영역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면 1단계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매년 동국대 입시 결과를 보면, 3점대는 물론 4등급대 학생들도 Do Dream 전형 1단계를 통과하여 최종 합격하는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A: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수업'과 '독서'입니다. 3학년 1학기는 학생부 기록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새로운 동아리를 만들거나 거창한 활동을 벌이기보다는, 모든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세특' 기록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세요. 수업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을 심화 탐구하는 짧은 보고서를 작성하여 담당 선생님께 제출하는 것만으로도 자기주도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활동이 됩니다. 또한, 지원 전공과 관련된 책을 깊이 있게 읽고, 자신만의 감상과 비판을 담은 기록을 남기는 것도 훌륭한 비교과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동국대 수시 등급컷
동국대 수시 등급컷, 3점대 지원자를 위한 학과별 합격 가능성 분석 및 추천
동국대 수시 등급컷, 3점대 지원자를 위한 학과별 합격 가능성 분석 및 추천은 막연한 희망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전략을 요구합니다. 상위권 학과에 지원하기에는 부족한 내신 성적이라고 좌절하기보다, 자신의 학생부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모집단위'를 찾아내는 것이 합격의 핵심입니다. 이 글은 지난 3년간의 동국대학교 입시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여, 3점대 성적으로도 충분히 합격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인문, 자연계열 학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그에 맞는 지원 전략을 제공합니다.
3점대 합격의 핵심, '충원율'과 '경쟁률' 데이터 분석
3점대 학생이 동국대 수시 등급컷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데이터는 바로 '충원율'과 '경쟁률'입니다. 단순히 전년도 합격자 평균 등급만 보는 것은 입시의 절반만 이해하는 것입니다. 충원율이란, 최초 합격자 중 다른 대학으로 이탈하여 발생한 결원을 예비 번호 순으로 충원한 비율을 의미합니다. 충원율이 100%라는 것은 모집인원만큼의 학생이 추가로 합격했다는 의미로, 3점대 학생에게는 그만큼 합격의 문이 넓어지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경쟁률 역시 표면적인 수치 너머를 봐야 합니다. 최초 경쟁률이 높아 보여도, 서류 평가를 통해 일정 배수가 걸러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경쟁률은 이보다 낮아집니다. 따라서 전략적인 지원자는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경쟁률'을 보이는 학과를 공략해야 합니다. 이러한 학과들은 상위권 학생들의 중복 합격으로 인한 이탈이 많아, 예비 번호 앞 순위를 받으면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3개년 동국대 수시 등급컷 기반, 3점대 추천 모집단위 (인문계열)
인문계열 내에서도 학과별 선호도에 따라 합격선과 충원율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경영, 미디어 등 초상위권 학과를 제외하고, 자신의 학생부 스토리와 강점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음은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3점대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고려해볼 만한 인문계열 모집단위입니다.
| 단과대학 | 모집단위 | 2024학년도 충원율 (Do Dream) | 2024학년도 최종등록자 70%컷 | 3점대 지원 전략 |
|---|---|---|---|---|
| 문과대학 | 중어중문학과 | 177.8% | 3.58 | 단순히 중국어 성적만 어필하기보다, 중국의 문화, 역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 한자 자격증, 관련 독서 활동이 강점. |
| 문과대학 | 철학과 | 200.0% | 3.52 | 높은 충원율이 특징. 고전, 윤리, 사회탐구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비판적 사고력을 보여주는 독서 및 토론 활동이 필수적. 논리적 사고력을 어필해야 함. |
| 사회과학대학 | 정치외교학전공 | 163.6% | 2.92 | 3점대 초반 학생이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한 학과. 사회문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 모의UN 등 탐구 활동의 깊이가 중요. |
| 사회과학대학 | 북한학전공 | 100.0% | 3.80 | 전공 분야가 명확하여 지원 동기가 매우 중요함. 통일, 북한 사회, 동북아 정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자료 분석 능력을 학생부 전반에 보여주는 것이 핵심. |
| 사범대학 | 지리교육과 | 210.0% | 2.94 | 매우 높은 충원율을 보임. 지리 교과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인문지리, 자연지리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심화 탐구와 교사로서의 자질을 함께 어필해야 함. |
최근 3개년 동국대 수시 등급컷 기반, 3점대 추천 모집단위 (자연계열)
자연계열 역시 AI, 의생명 등 최상위 학과를 제외하면 3점대 학생들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모집단위가 존재합니다. 특히 융합적 성격을 띠는 학과나 전통적인 공학 분야에서 전략적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자연계열 지원자는 수학과 과학 교과 성적의 상승 추세나 특정 과목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3점대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목해야 할 모집단위와 그에 맞는 준비 방향입니다.
- 물리·반도체과학부: 반도체 산업의 부상으로 주목도가 높아졌지만, 물리학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리II까지 이수하고, 물리 교과 성적이 우수하며 관련 실험이나 탐구 보고서 경험이 풍부하다면, 3점대 중반이라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수학적 역량은 기본입니다.
- 건설환경공학과: 전통적인 토목공학에 환경 분야가 접목된 학과입니다. 물리, 지구과학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 설계, 친환경 건축 등 사회 문제와 공학을 연결하는 탐구 활동을 보여준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식품생명공학과: 화학과 생명과학이 핵심인 학과입니다. 단순히 관련 교과 성적만 나열하기보다, 미래 식량 문제, 식품 안전, 기능성 식품 개발 등 구체적인 관심 분야를 설정하고 관련된 실험이나 독서 활동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높은 충원율을 보이는 학과 중 하나입니다.
- 바이오환경과학과: 생명과학과 환경과학이 융합된 분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과학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탐구 과정이 중요합니다. 미세플라스틱, 기후변화 등 시사적인 환경 이슈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나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면 낮은 동국대 수시 등급컷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 수학과: 순수학문 분야로, 지원자 풀이 명확한 편입니다. 수학 교과에 대한 압도적인 자신감과 심화 탐구 경험이 있다면 3점대 학생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각종 교내 수학경시대회 참여 이력이나 수학 관련 심화 독서 및 증명 과정 탐구가 필수적입니다.
A: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충원율이 낮다는 것은 그 학과에 대한 최초 합격자들의 충성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의미입니다. 주로 경찰행정학부, 약학과 등 동국대학교의 간판 학과들이 이런 특징을 보입니다. 3점대 학생이 이러한 학과에 지원하는 것은 상향 지원에 해당하여 합격 확률이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학생부가 해당 전공에 대해 압도적으로 우수한 스토리와 깊이를 담고 있고, 소위 '덕후' 기질을 보여줄 수 있다면 소신 지원을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충원율이 높은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A: 많은 학생들이 고려하는 전략이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동국대학교의 전과(다전공) 제도는 직전 학기까지의 평균 평점, 학과별 T.O, 면접 등 여러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경영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인기 학과의 전과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전과를 목표로 관심 없는 학과에 입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전략입니다. 대학 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져 학점 관리에 실패할 수 있고, 결국 전과에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학생부 강점과 흥미를 고려하여 '합격 후에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입시 전략입니다.
동국대 수시 등급컷
동국대 수시 등급컷, 3점대 학생부의 약점을 뒤집는 비교과 활동 및 면접 비결
동국대 수시 등급컷, 3점대 학생부의 약점을 뒤집는 비교과 활동 및 면접 비결은 숫자 뒤에 숨겨진 학생의 진정한 가치를 증명하는 데 있습니다. 3점대라는 교과 성적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지만, 입학사정관은 오히려 그 약점을 딛고 일어선 학생의 성장 서사에 더 큰 감동을 받기도 합니다. 이 글은 평범한 활동 기록을 특별한 스토리로 바꾸고, 면접장에서 자신을 최고의 인재로 각인시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노하우를 제공하여, 부족한 동국대 수시 등급컷을 극복하고 합격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돕습니다.
비교과 활동의 재구성: '나열'에서 '서사'로 바꾸는 5단계 법칙
3점대 학생부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실수는 관련 활동을 무작정 많이 채워 넣으려는 '나열식 스펙 쌓기'입니다. 입학사정관은 이미 수천 개의 학생부를 본 전문가들로, 이러한 얕은 활동의 나열을 쉽게 간파합니다. 중요한 것은 활동의 개수가 아니라, 하나의 활동이 다음 활동으로 어떻게 연결되고 심화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성장의 서사'입니다. 평범한 활동도 서사 구조를 가지면 비범한 스토리가 됩니다.
자신의 비교과 활동을 합격하는 서사로 재구성하는 5단계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지적 호기심의 발현): 모든 탐구는 교과서에서 시작됩니다. 사회문화 수업에서 '문화 지체' 현상에 대해 배운 후, 우리나라의 급격한 스마트폰 보급과 그에 따른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대해 의문을 품는 것이 서사의 시작입니다.
- 2단계 (공동체 탐구로의 확장): 교내 시사토론 동아리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주도합니다. 친구들과 자료를 조사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문제의식을 구체화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학생부에 기록됩니다.
- 3단계 (자기주도적 심화 탐구): 동아리 활동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의무화'와 '공공 와이파이 확대가 노년층 정보 접근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화 탐구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가 됩니다.
- 4단계 (독서를 통한 이론적 기반 강화): '디지털 트렌드 2024', '평균의 종말'과 같은 관련 서적을 읽고, 자신의 탐구 내용에 이론적 깊이를 더합니다. 독서 기록에는 책의 내용 요약과 함께, 자신의 탐구와 연결되는 지점에 대한 통찰을 반드시 기록해야 합니다.
- 5단계 (사회적 실천 및 제언): 탐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내 캠페인을 벌이거나, 지역 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봉사를 제안하고 실천합니다. 이 단계는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인성과 실천력을 보여주는 서사의 완성이자, 부족한 동국대 수시 등급컷을 뒤집을 화룡점정입니다.
3점대 학생부를 위한 '킬러 콘텐츠' 비교과 활동 설계
입학사정관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킬러 콘텐츠'는 거창한 활동이 아닙니다. 지원 전공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 활동입니다. 아래 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지망하는 3점대 학생의 비교과 활동을 예시로, 좋은 기록과 나쁜 기록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자신의 학생부를 이 기준에 맞춰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 활동 구분 | 나쁜 비교과 예시 (Bad) | 좋은 비교과 예시 (Good) | 평가 포인트 |
|---|---|---|---|
| 동아리 활동 | 방송부에서 3년간 활동함. 축제 때 영상을 제작함. | 방송부원으로 활동하며 '유튜브 알고리즘이 10대 여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다큐멘터리를 기획, 촬영, 편집하여 교내 방송제에 출품함. | 전공 관련 문제의식, 기획력 |
| 탐구 보고서 | '1인 미디어의 장단점'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함. | '가짜뉴스 판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 연구' 보고서를 작성, 설문조사를 통해 교내 학생들의 가짜뉴스 판별 능력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 | 자기주도성, 연구 능력 |
| 독서 활동 | '미디어의 이해', '여론' 등 관련 서적을 읽음. | '여론'을 읽고, 책의 '의제 설정 이론'을 실제 '조국 사태' 언론 보도에 적용하여 분석하는 비평문을 작성함. | 비판적 사고, 지식의 적용 능력 |
| 봉사 활동 | 지역아동센터에서 60시간 동안 학습 봉사를 함. |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 만들기' 멘토링 봉사를 기획하고 1년간 꾸준히 진행함. | 나눔과 배려, 전공 연계 실천력 |
| 종합 평가 | 단순 활동 나열, 깊이 부족 | 일관된 관심사, 심화 탐구 과정, 사회적 실천이 드러나는 탁월한 전공 적합성 | 합격 가능성 |
면접, 점수를 뒤집는 마지막 10분: 3점대 맞춤형 답변 전략
Do Dream 전형의 면접은 3점대 학생에게 허락된 최후의 반격 기회입니다. 면접관은 서류를 통해 확인한 지원자의 가능성을 직접 검증하고 싶어합니다. 특히 3점대 학생에게는 약점을 확인하고 극복 의지를 평가하려는 질문이 나올 확률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준비해야 할 3점대 맞춤형 면접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적 관련 질문에 대한 '성장 서사' 답변: "성적이 조금 아쉬운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1학년 때는 저의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 다소 방황했습니다. 하지만 2학년 때 OOO 활동을 통해 미디어 분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이후 목표가 생기자 관련 교과목을 중심으로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와 같이 솔직하게 인정하되, 이를 극복한 성장 스토리로 연결해야 합니다.
- 학생부 핵심 활동에 대한 'STAR 기법' 답변: "가짜뉴스 관련 보고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보세요." 라는 질문에는 STAR 기법(Situation-Task-Action-Result)을 활용하여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S) 당시 사회적으로 가짜뉴스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T) 학생들의 판별 능력을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A) 그래서 설문조사를 하고, 국내외 교육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R) 그 결과, 비판적 읽기 교육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교내 캠페인을 제안했습니다.
- '꼬리 질문'을 유도하는 답변 설계: 답변을 할 때, 의도적으로 추가 질문을 유도할 만한 키워드를 던지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를 작성하며 미디어 플랫폼의 책임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면, 면접관은 자연스럽게 "플랫폼의 책임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는 꼬리 질문을 던질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자신이 잘 준비한 영역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고급 기술입니다.
- 지원 학과에 대한 '진심' 어필: 단순히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넘어, 지원 학과의 커리큘럼, 교수진의 연구 분야, 특색 사업 등을 미리 조사하고 이를 자신의 진로 계획과 연결해야 합니다. "저는 OOO 교수님의 OOO 연구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저 역시 대학에 입학하면 OOO 분야를 심도 있게 공부하여 OOO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와 같은 답변은 지원자의 진정성을 보여줍니다.
- 마지막 할 말, 비전 제시로 마무리: 마지막 할 말의 기회는 지원 동기를 다시 한번 각인시킬 절호의 찬스입니다. "저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동국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지혜, 자비, 정진'을 실천하는 미디어인이 되고 싶습니다." 와 같이 학교의 인재상과 자신의 비전을 연결하여 깊은 인상을 남겨야 합니다.
A: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릅니다. 지금부터라도 바뀐 진로에 맞춰 활동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독서'입니다. 3학년 1학기 수업 시간에 바뀐 진로와 관련된 주제로 발표나 보고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세요. 그리고 관련 분야의 책을 최소 3권 이상 깊이 있게 읽고, 독서 기록에 진로가 바뀐 계기와 책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를 진솔하게 담아내세요. 면접에서 "진로가 왜 바뀌었는가?"라는 질문은 100% 나오므로, 이 변화의 과정을 긍정적인 성장 스토리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오히려 자신의 진로에 대해 얼마나 깊이 고민했는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A: 완벽하게 외워서 말하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암기한 티가 나는 답변은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대신, 답변할 내용의 '핵심 키워드' 몇 개만 기억하고,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편안하게 설명하듯 말하는 연습을 하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진솔한 태도'와 '자신감 있는 눈빛'입니다. 면접관의 눈을 부드럽게 바라보며, 조금 더듬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모의면접을 여러 번 반복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말투나 자세를 교정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동국대 수시 등급컷
동국대 수시 등급컷 참고자료
동국대학교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 학생부종합(Do Dream 등), 논술 전형으로 나뉩니다. 각 전형은 평가 요소와 방식이 다르므로,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여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학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각 전형별 등급컷과 특징을 분석해 보면,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며, Do Dream 전형은 교과 성적 외에도 학교생활기록부에 나타난 전공 적합성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2025학년도에는 일부 전형의 모집인원 변경과 같은 변화가 있으니, 지원 전 반드시 최신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1. 2025학년도 동국대 수시 주요 변경사항
2025학년도 동국대학교 수시모집에서는 몇 가지 주요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형별 모집인원 조정입니다. Do Dream 전형의 모집인원은 571명으로 7명 확대되었으나,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은 384명으로 16명 축소되었습니다. 논술우수자 전형 또한 282명으로 8명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형별 경쟁률과 합격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지원자들은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2026학년도 입학전형 예고에 따르면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대한 반영이 강화될 예정이므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이 점을 미리 인지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히 임해야 합니다. WISE캠퍼스의 경우, 지역인재(경북) 전형이 신설되어 의예과를 선발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회가 확대되었습니다.
2.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인재전형) 등급컷 분석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합산하여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며, 고등학교별로 8명 이내의 학생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서류종합평가에서는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및 사회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지만, 실질적인 당락은 교과 성적에서 결정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2024학년도 입시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학과에서 최종등록자 70%컷 기준 2등급 초중반의 높은 내신 등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기 학과인 약학과, 의생명공학과 등은 1등급 초반의 극상위권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일부 어문계열이나 철학과 등은 2등급 중후반까지 합격선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이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신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지난 입시 결과를 참고하여 안정적인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단과대학 | 모집단위 | 2024학년도 경쟁률 | 2024학년도 최종등록자 70%컷 (교과) | 비고 |
|---|---|---|---|---|
| 경찰사법대학 | 경찰행정학부 | 11.08 : 1 | 2.13 | 인문계열 최상위권 학과 |
| AI융합대학 |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인문) | 9.38 : 1 | 2.28 | - |
| 경영대학 | 경영학과 | 8.36 : 1 | 2.45 | 가장 많은 인원 선발 |
| 바이오시스템대학 | 의생명공학과 | 13.10 : 1 | 1.97 |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과 |
| 약학대학 | 약학과 | 33.75 : 1 | 1.00 | 최고 경쟁률 및 등급컷 |
| 사범대학 | 교육학과 | 11.38 : 1 | 2.22 | - |
| 문과대학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 10.00 : 1 | 2.18 | 높은 선호도 유지 |
3. 학생부종합 (Do Dream 전형) 특징 및 결과
Do Dream 전형은 동국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5배수(일부 모집단위 상이)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립니다. 이 전형의 핵심은 단순히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에 나타난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주요 평가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학업역량: 기초 학업능력, 교과목 이수 현황, 성취도, 탐구 능력 등
- 전공 적합성: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관련 활동 경험 등
- 인성 및 사회성: 성실성, 책임감, 공동체 의식, 협업 능력, 나눔과 배려 등
- 발전 가능성: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도전정신 등
따라서 Do Dream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전공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탐구 활동을 보여준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4학년도 합격자들의 평균 내신 등급은 2등급 중반부터 4등급 초반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어, 성적만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4. 논술 (논술우수자전형) 결과 분석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70%와 학생부 교과 20%, 출결 10%를 반영하여 선발합니다. 학생부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매우 적으며, 결국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이를 충족하는 것이 우선 과제입니다. 2024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지원자들의 실질 경쟁률이 최초 경쟁률보다 훨씬 낮게 형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논술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다음의 사항들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목표하는 학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수능 학습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 논술고사 유형 파악: 동국대학교 논술고사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출제 유형이 다릅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제시문을 정확히 독해하여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 시간 관리 연습: 정해진 시간 안에 여러 문항의 답안을 완성해야 하므로,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시간 배분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답안 작성 훈련: 대학에서 제시하는 예시 답안을 분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글로 표현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합니다.
- 모의논술 참여: 대학에서 주관하는 모의논술에 참여하여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내신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수능 성적에 자신 있고, 논리적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논술 전형을 통해 합격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A: 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전형)에서는 3등급대 합격이 쉽지 않지만, 학생부종합(Do Dream 전형)에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Do Dream 전형은 내신 성적 외에 전공 관련 활동, 탐구 역량,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3등급대의 성적이라도 자신의 희망 전공과 관련된 교과목 성적이 우수하고, 관련 동아리, 독서, 탐구 보고서 등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이 풍부하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4학년도 입시 결과에서도 일부 학과에서는 3등급, 심지어 4등급 초반의 합격 사례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학생부를 면밀히 분석하고 강점을 어필할 수 있다면 도전해볼 만합니다.
A: 매우 중요합니다. Do Dream 전형의 2단계 평가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구성됩니다. 수치상으로는 1단계 성적의 비중이 높아 보이지만, 1단계 합격자들의 서류평가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아 면접이 최종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에서는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서류의 진실성, 전공에 대한 이해도,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합니다. 따라서 서류 내용에 대한 완벽한 숙지는 물론,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히 암기한 내용을 말하기보다는, 진솔한 태도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 비결입니다.
A: 2025학년도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의 서류평가는 교과 성적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요소입니다. 평가의 기반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 항목, 즉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높은 등급을 받는 것을 넘어, 수업에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과목에 대한 심화 탐구를 진행하거나, 수업 내용과 연계된 발표나 보고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지적 호기심과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 좋습니다.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의 세특 기록에 깊이 있는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서류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핵심입니다.
Photo by Ryoo Geon Uk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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