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수시 등급컷 최저 적용 후 실제 합격선 예측은 2025학년도 입시의 가장 큰 화두입니다. 과거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1점대 초반의 극상위권 내신으로 형성되었던 합격선이, '3개 영역 등급 합 7'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만나 어떻게 변화할지 데이터에 기반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학과별 실제 합격선을 구체적으로 전망하여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나의 내신으로 본 한양대 수시 등급컷 최저 적용 후 실제 합격 가능성 타진
2025학년도 한양대 수시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이라면 자신의 학생부 교과 등급과 수능 예상 등급을 바탕으로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부교과(추천형)와 학생부종합(추천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도입되면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입시 결과가 예상됩니다. 단순히 과거의 70% 등급컷과 자신의 내신을 비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이라는 핵심 변수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5등급의 내신을 가진 학생이 과거 기준으로는 인기 학과 지원을 망설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이 수능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7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면,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하는 다수의 지원자를 제치고 합격할 가능성이 이전보다 크게 열리게 됩니다. 반대로 1.2등급의 최상위권 내신을 가졌더라도, 수능 최저 충족이 불확실하다면 불합격의 고배를 마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분석 포인트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 내신 등급의 유불리 분석: 자신의 내신 등급이 과거 합격선 대비 어느 위치에 있는지 참고용으로 확인합니다.
-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 냉정한 판단: 6월,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3합 7' 충족이 가능한지, 혹은 불안정한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 경쟁 대학과의 관계 고려: 한양대와 비슷한 수준의 타 대학(서강대, 성균관대 등)의 수능 최저 기준 및 입결 변화를 참고하여 지원 전략을 세웁니다.
- 교과 정성평가(10%)의 영향력 인지: 학생부교과(추천형)의 경우, 교과 성적 외에 진로선택과목 이수 및 세특 등 정성적인 요소도 평가되므로 이를 점검해야 합니다.
- 충원율(추가 합격) 가능성 예측: 수능 최저 도입으로 인해 예비 번호가 이전보다 더 많이 합격선 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초 합격이 아닌 추가 합격을 통한 최종 합격 전략도 중요합니다.
주요 학과별 한양대 수시 등급컷 최저 적용 후 실제 합격선 심층 예측
수능 최저학력기준 도입은 입시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수능 최저가 신설되면,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허수 지원자가 걸러지면서 실질 경쟁률이 하락하고 최종 등록자의 합격선(내신 등급) 역시 하락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3합 7'이라는 기준은 상위권 대학 중에서는 비교적 평이한 수준이지만, 그동안 수능 최저가 없었던 한양대의 특성상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최저 도입으로 인해 기존 1점대 초중반에 형성되었던 학생부교과전형의 합격선이 평균적으로 0.2~0.4등급 정도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인기 학과보다는 중하위권 학과에서의 등급 하락폭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과거 입시 결과와 2025학년도 변화를 종합하여 주요 학과의 실제 합격선을 예측한 자료이므로, 지원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집단위 (계열) | 2024학년도 교과 70%컷 (참고) | 2025학년도 예상 합격선 (교과-추천형) | 주요 분석 및 전략 포인트 |
---|---|---|---|
반도체공학과 (자연) | 1.33 | 1.4 ~ 1.6 | 최상위권 선호도와 계약학과의 이점으로 등급 하락폭은 제한적일 수 있음. 수능 최저 충족이 관건. |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자연) | 1.22 | 1.4 ~ 1.7 | AI/빅데이터 분야의 높은 인기로 지원자가 몰리나, 수능 최저가 새로운 변별력으로 작용할 것. |
기계공학부 (자연) | 1.26 | 1.5 ~ 1.8 | 모집 인원이 많고 전통적인 인기 학과. 충원율이 높아 추가 합격까지 고려한 소신 지원이 유효.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인문) | 1.38 | 1.6 ~ 1.9 | 인문계열 최고 인기 학과 중 하나로 경쟁이 치열. 수능 최저 충족 시 내신 1점대 후반도 가능성 있음. |
정책학과 (인문) | 1.33 | 1.5 ~ 1.8 | 다이아몬드7 학과로 꾸준한 강세. 최저 충족 여부에 따라 합격선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 |
경영학부 (상경) | 1.43 | 1.6 ~ 1.9 | 모집단위가 크고 충원율이 높아, 안정적인 수능 최저 충족을 바탕으로 지원해볼 만한 구간. |
한양대 수시 등급컷 최저 적용 후 실제 합격선, 과거 데이터와 비교 분석
2025학년도 한양대 수시 등급컷을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지난 3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2024학년도까지 한양대는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발전)에서 수능 최저 없이 오직 교과 100%로 선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합격자들의 내신 등급은 인문, 자연 계열 모두 1점대 초반으로 매우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수능'이라는 변수가 배제된 상태의 데이터입니다.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3합 7' 기준은 과거 데이터의 연속성을 단절시키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다른 상위권 대학의 사례를 보면, 수능 최저가 적용될 경우 실질적인 합격선은 명목 경쟁률이 아닌 '수능 최저 충족률'에 의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3합 7'의 전국 평균 충족률은 수능 난이도에 따라 변동하지만 대략 40~50% 내외로 추정됩니다. 이는 지원자 중 절반가량이 1차적으로 걸러진다는 의미이며, 이로 인해 내신 합격선이 자연스럽게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2024년까지의 1점대 초반 등급컷을 보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A: 학생부종합(서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과거의 학생부종합(일반) 전형과 유사한 입시 결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과거 데이터를 비교적 직접적으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등급 중반부터 3등급대 학생들이 주로 합격했으며, 학과에 따라 4등급대 학생의 합격 사례도 있었습니다. 다만, 수능 최저가 적용되는 추천형과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수능에 자신 없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서류형으로 몰릴 가능성도 있어, 경쟁은 이전보다 더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학생부의 '계열적합성'과 '탐구역량'을 얼마나 깊이 있게 보여주는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A: 학생부교과(추천형)에 도입된 교과 정성평가 10%는 단순히 점수로 환산하기 어려운 변수입니다. 대학 측은 진로선택과목의 이수 내용, 교과목 이수 충실도 등을 본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자 대부분이 1점대 내신을 가진 상황에서, 이 10%는 동점자 처리 및 최종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1.5등급이라도 지원 학과와 관련된 심화과목이나 진로선택과목을 충실히 이수하고, 세특 내용이 우수한 학생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 내신 등급만으로 안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A: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과거 데이터 맹신'입니다. 2025학년도 한양대 수시는 전형 방법과 평가 요소가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2024학년도 이전의 입시 결과는 참고 자료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도입은 입시 판도를 완전히 바꾸는 '게임 체인저'입니다. 자신의 내신 성적과 함께 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한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신과 안정 지원을 적절히 배분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목차
한양대 수시 등급컷 최저 적용 후 실제 합격선, 과거 데이터와 비교 분석
한양대 수시 등급컷 최저 적용 후 실제 합격선, 과거 데이터와 비교 분석은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이 글은 지난 3년간의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되, 과거 데이터가 가진 함정을 지적하고, 유사 대학의 사례를 통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도입이 가져올 변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막연한 추측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자신만의 한양대 수시 등급컷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한양대 수시 등급컷 데이터의 함정과 올바른 해석법
최근 3년간(2022~2024학년도)의 한양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 학과의 합격선이 1점대 초중반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오직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만 선발했기 때문에 나타난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과거 데이터는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에게 상당한 압박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이 데이터를 과거와 동일한 잣대로 해석하는 것은 치명적인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한양대 수시 등급컷은 '합격 가능 내신 점수'라기보다는 '학과별 지원자 선호도 순위'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하는 것이 올바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합격선이 1.1등급이었던 학과가 1.4등급이었던 학과보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더 높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2025학년도부터는 '수능 최저 충족'이라는 매우 강력한 필터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실제 합격선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유사 대학 사례로 본 수능 최저 도입의 충격 효과 분석
그렇다면 수능 최저 도입이 한양대 수시 등급컷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한양대와 지원자 풀이 겹치는 다른 상위권 대학, 즉 서강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의 사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들 대학은 수년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왔기 때문에, 수능 최저가 입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훌륭한 본보기가 됩니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학교는 '3개 영역 등급 합 6 또는 7(계열별 상이)'이라는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 하에서 인기 학과들의 학생부교과전형 70% 등급컷은 1점대 후반에서 2점대 초반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성균관대에서 수능 최저 기준이 없었다면, 한양대처럼 1점대 초중반까지 합격선이 치솟았을 것입니다. 이는 수능 최저 '3합 7' 기준이 지원자 풀을 상당수 걸러내고, 내신 합격선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아래 표는 유사 대학의 사례를 통해 수능 최저의 영향력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구분 | 성균관대학교 (사례) | 서강대학교 (사례) | 한양대학교 (2025학년도 적용) | 시사점 및 분석 |
---|---|---|---|---|
주요 전형 | 학교장추천 | 지역균형 | 학생부교과(추천형) | 세 대학 모두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이 있는 교과 전형 |
수능 최저 (인문) | 3합 7 | 3합 7 | 3합 7 | 인문계열은 세 대학의 수능 최저 기준이 거의 동일 |
수능 최저 (자연) | 3합 7 (과탐 1개) | 3합 7 | 3합 7 (과탐 1개) | 자연계열 역시 유사한 기준으로, 직접 비교 분석의 가치가 높음 |
2024학년도 입결 (70%컷, 인기학과) | 1.7 ~ 1.9 등급대 | 1.6 ~ 1.8 등급대 | 1.1 ~ 1.3 등급대 (최저 없음) | 최저 유무가 최소 0.4~0.6 등급의 차이를 발생시킴을 확인 |
2025 한양대 예상 | - | 1.5 ~ 1.9 등급대 | 성균관대/서강대 입결을 통해 한양대의 예상 합격선을 추론 가능 |
2025학년도 한양대 수시 등급컷 변화 예측을 위한 단계별 체크리스트
성공적인 2025학년도 한양대 수시 지원을 위해서는 막연한 기대나 불안감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다음의 5단계 체크리스트를 따라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여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한양대 수시 등급컷의 변화를 예측하는 가장 현실적인 접근법입니다.
- 1단계: 학과 선호도 파악: 과거 3년간의 한양대 수시 등급컷 데이터를 통해 지원하려는 학과의 상대적 선호도(입결 순위)를 파악합니다. 이것이 지원 전략의 첫걸음입니다.
- 2단계: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 계산: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본인이 '3합 7' 기준을 보수적으로, 혹은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
- 3단계: 경쟁 대학 입결과 교차 분석: 지원하려는 학과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서강대, 성균관대 학과의 최근 2~3년간 수시 등급컷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한양대의 예상 합격선 범위를 구체적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 4단계: 교과 정성평가(10%)의 유불리 점검: 학생부교과(추천형)에 지원한다면, 자신의 학생부에 기재된 진로선택과목 이수 현황, 심화과목 도전 여부, 세특의 깊이 등을 점검하여 정성평가에서의 경쟁력을 가늠합니다.
- 5단계: 모집인원 및 충원율 변화 확인: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늘었는지 줄었는지 확인하고, 과거 학생부교과전형의 충원율(추가합격 비율)을 참고하여 예비 번호 몇 번까지 합격 가능성이 있을지 예측합니다. 수능 최저 도입으로 충원율은 과거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A: 유사 대학 사례를 참고할 때는 단순히 등급컷 숫자만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구체적인 조건'과 '반영 교과 및 산출 방식'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3합 7'이라도 탐구 과목을 1과목만 반영하는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지에 따라 충족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다행히 2025학년도 한양대는 성균관대 등과 유사하게 탐구 1과목을 반영하므로 직접적인 비교가 상당히 유의미합니다. 하지만 미세한 교과 반영 방식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각 대학의 모집요강을 반드시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A: 네, 학생부종합(추천형) 역시 동일한 '3합 7'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합격자의 학생부 평균 등급은 과거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에 비해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학생부종합평가는 교과 성적 외에 다양한 정성적 요소를 평가하지만, 수능 최저라는 1차 관문을 통과한 지원자들끼리의 경쟁이므로 기본적인 학업 역량이 보장됩니다. 따라서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학생부의 깊이가 있고 수능 최저를 충족할 수 있다면, 과거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A: 그렇게 단순하게 계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수능 최저 충족률이 50%라는 것은 지원자 중 절반이 탈락한다는 의미이지만, 탈락하는 지원자들이 내신 성적 하위 50%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내신이 매우 우수한 학생도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탈락할 수 있고, 내신이 다소 낮아도 수능 최저를 충족하여 합격권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등급컷 하락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하락폭은 학과의 인기, 경쟁률, 지원자들의 수능 성적 분포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기계적인 계산보다는 경쟁 대학 데이터 비교와 같은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한양대 수시 등급컷
주요 학과별 한양대 수시 등급컷 최저 적용 후 실제 합격선 심층 예측
주요 학과별 한양대 수시 등급컷 최저 적용 후 실제 합격선 심층 예측은 2025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인 '수능 최저'가 각 학과의 입결에 미칠 영향을 구체적인 수치로 전망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 글은 막연한 예측을 넘어, 계열별, 학과별 특성과 과거 데이터를 종합하여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학과별 예상 합격선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입니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과(반도체/컴퓨터/미래자동차) 합격선 전망
한양대학교 자연계열의 최상위권 학과는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분야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입니다. 반도체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미래자동차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부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학과들은 과거 수능 최저가 없던 시절에도 1.1~1.3등급대의 극상위권 내신을 가진 학생들이 합격했습니다.
2025학년도에 '3합 7'이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도입되면서 합격선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그 하락폭은 다른 학과에 비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원자 풀의 특수성: 이 학과들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최상위권의 학업 역량을 갖춘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능 최저 충족률이 다른 학과 지원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 계약학과의 안정성: 특히 반도체공학과와 같은 계약학과는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된다는 강력한 메리트로 인해,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매우 견고합니다. 쉽게 포기하고 다른 대학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낮아 충원율이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높은 경쟁률 유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것입니다. 이는 내신 합격선의 급격한 하락을 방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이들 최상위권 학과의 한양대 수시 등급컷은 기존 1.1~1.3등급에서 1.4~1.6등급 사이에서 새로운 합격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신 1점대 중후반 학생 중 수능 최저를 안정적으로 충족한다면,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소신 지원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주력 공과대학(기계/화공/신소재) 및 자연과학대학 합격선 전망
기계공학부,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부 등 전통적인 주력 공과대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등 순수 자연과학대학은 한양대의 허리를 담당하는 핵심 학과들입니다. 이 학과들은 모집 인원이 많고 지원자 풀이 넓어, 수능 최저 도입의 영향을 비교적 직접적으로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이들 학과의 합격선은 1.2~1.5등급대에 주로 분포했습니다. 2025학년도에는 수능 최저 미충족으로 인한 탈락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실질적인 한양대 수시 등급컷은 1.6~1.9등급, 일부 학과는 2.0등급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충원율'의 변화입니다. 수능 최저 도입으로 최초 합격자 중 이탈자가 발생할 경우, 예비 번호를 받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크게 확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초 합격선뿐만 아니라 최종 합격선까지 고려한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요 학과(계열) | 2024학년도 교과 70%컷 (참고) | 2025학년도 수능 최저 | 2025 예상 합격선 (70%컷) | 전략적 고려사항 |
---|---|---|---|---|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자연) | 1.21 | 3합 7 (과탐1) | 1.4 ~ 1.7 | 최고 선호 학과. 수능 최저 충족이 절대적이며, 정성평가(진로과목) 영향력 클 수 있음. |
신소재공학부 (자연) | 1.30 | 3합 7 (과탐1) | 1.6 ~ 1.9 | 높은 충원율 예상. 수능 최저 충족 시 1점대 후반에서 적극적인 추가 합격 기대. |
정책학과 (인문) | 1.19 | 3합 7 (탐구1) | 1.5 ~ 1.8 | 인문계 최상위권. 수능 수학/탐구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 |
경영학부 (상경) | 1.43 | 3합 7 (탐구1) | 1.7 ~ 2.0 | 모집인원이 많아 등급 하락폭이 비교적 클 수 있음. 안정 지원 카드로 활용 가능.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인문) | 1.38 | 3합 7 (탐구1) | 1.6 ~ 1.9 | 경쟁률이 매우 높지만, 수능 최저 미충족자도 많을 것. 소신 지원의 기회. |
생명공학과 (자연) | 1.25 | 3합 7 (과탐1) | 1.5 ~ 1.8 | 의약학 계열과 지원자 풀이 겹쳐, 상위권 대학 이동으로 인한 충원율 변수 큼. |
인문 및 상경계열(정책/경영/미디어) 합격선 전망
인문/상경계열은 자연계열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특히 수학 영역에서 높은 등급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 '3합 7'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인문계열 학과들의 한양대 수시 등급컷 하락폭이 자연계열보다 더 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양대 인문계열의 대표주자인 정책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은 과거 1.2~1.4등급대에서 합격선이 형성되었습니다. 2025학년도에는 수능 최저의 영향으로 1.5등급에서 1.9등급 사이, 일부 학과는 2점대 초반까지도 합격선이 내려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국어, 영어, 탐구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는 학생이라면, 수학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수능 최저를 충족하여 합격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수능 과목별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원 학과를 선택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A: 아니요, 의예과는 다른 학과와는 전혀 다른 기준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한양대 의예과는 학생부교과(추천형)에서 '국, 수, 영, 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등급 합 5'라는 매우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합니다. 이는 '3합 7'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수능 최저 도입으로 인한 등급컷 하락 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1.0~1.1등급대의 최상위권 내신과 수능 성적을 모두 갖춘 학생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A: 학생부종합(서류형)은 수능 최저가 없어 과거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의 입결을 가장 유사하게 따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2등급 중반에서 4등급 초반까지 폭넓은 합격 사례가 있었습니다. 다만, 2025학년도에는 수능에 자신이 없는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능 최저가 있는 추천형을 피해 서류형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류형의 상위권 경쟁은 오히려 더 치열해져, 학생부의 서류상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A: 신설 학부의 첫해 입결은 예측이 가장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상위권 대학들의 자유전공학부가 가진 높은 선호도를 고려할 때, 한양인터칼리지학부 역시 매우 높은 입결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부교과(추천형)의 경우, 수능 최저 '3합 7'이 적용되므로 다른 인기 학과들과 비슷한 1.5~1.8등급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첫해인 만큼 수험생들의 지원 심리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어, 입시 마지막까지 경쟁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양대 수시 등급컷
나의 내신으로 본 한양대 수시 등급컷 최저 적용 후 실제 합격 가능성 타진
나의 내신으로 본 한양대 수시 등급컷 최저 적용 후 실제 합격 가능성 타진은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의 핵심 과제입니다. 이 글은 단순히 과거의 합격선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현재 내신 등급과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조합하여 어떤 전형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지 구체적인 시나리오별로 시뮬레이션하고, 합격의 변수가 될 교과 정성평가 점검법까지 제시하여 실질적인 합격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내신 등급대별 지원 전략 시뮬레이션
자신의 학생부 교과 등급이 어느 구간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2025학년도 한양대 수시 지원 전략은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각 등급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등급대별 최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1점대 중후반 학생들에게는 이번 입시가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1점대 초반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오히려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래는 내신 등급대별 추천 지원 전략입니다.
- 1.0 ~ 1.4 등급 (최상위권): 이 구간의 학생들은 과거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합격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핵심은 '수능 최저의 안정적 충족'입니다. 6, 9월 모의평가에서 '3합 7'을 여유 있게 충족한다면, 반도체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등 최상위 학과에 소신 지원하는 것이 기본 전략입니다. 만약 수능 최저 충족이 불안정하다면, 수능 최저가 없는 학생부종합(서류형)으로 안정 지원을 하거나, 수능 최저가 적용되는 학생부종합(추천형)을 통해 서류의 강점을 함께 어필하는 전략을 고려해야 합니다.
- 1.5 ~ 1.8 등급 (상위권-기회 구간): 2025학년도 한양대 입시의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과거에는 인기 학과 지원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수능 최저 도입으로 인해 내신 격차를 만회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6, 9월 모의평가에서 수능 최저를 안정적으로 충족한다면, 과거 1.2~1.4등급 학생들이 합격했던 학과에 적극적으로 상향 지원해볼 만합니다. 이 구간에서 '수능 최저 충족'은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 1.9 ~ 2.2 등급 (중상위권-도전 구간): 과거에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한양대 지원을 생각하기 어려웠던 구간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수능 최저 충족을 전제로, 일부 학과에 대한 도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전략의 핵심은 '학과 선택'입니다. 모집 인원이 많고 전통적으로 충원율이 높았던 기계공학부, 상대적으로 비선호 학과 등을 공략하면 예상 밖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한양대 수시 등급컷은 과거 데이터가 아닌, 수능 최저 충족률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교과 정성평가 10%'의 실질적 가치와 나의 학생부 점검법
2025학년도 학생부교과(추천형)에서 교과 성적 90% 외에 '교과 정성평가 10%'가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지원자 대부분이 1점대 내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10%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으며, 동점자 발생 시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등급이 높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며, 자신의 학생부가 정성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대학은 지원자의 교과목 선택이 얼마나 지원 계열에 충실했는지, 그리고 지적 호기심을 어떻게 심화시켜 나갔는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학생부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 핵심 진로선택과목 이수 여부: 지원하려는 계열과 관련된 핵심 진로선택과목(예: 공대 지원 시 '미적분', '기하', '물리학Ⅱ')을 이수했는가?
- 과목 이수의 위계성: Ⅰ과목을 이수한 후 Ⅱ과목을 이수하는 등 과목의 단계적, 위계적 이수가 이루어졌는가?
- 심화 학습 노력: 공동교육과정이나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해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심화 과목을 이수하려는 노력을 보였는가?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깊이: '세특'에 수업 내용과 연계된 심화 탐구 활동,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려는 노력,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가?
- 소인수 과목 이수 경험: 수강 인원이 적어 좋은 등급을 받기 어려운 과목이라도, 자신의 진로를 위해 도전적으로 이수했는가?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에 따른 지원 전형 선택 가이드
2025학년도 한양대 수시는 크게 3가지 트랙, 즉 ①학생부교과(추천형) ②학생부종합(추천형) ③학생부종합(서류형)으로 나뉩니다. 세 전형은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자신의 내신과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조합하여 최적의 전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한양대 수시 등급컷은 어떤 전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기대치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수험생 프로파일 (내신 + 수능) | 추천 전형 | 핵심 지원 전략 |
---|---|---|
내신 1.0~1.4 + 수능 최저 안정 충족 | 학생부교과(추천형) | 가장 유리한 그룹. 인기학과/최상위학과에 자신있게 소신 지원. |
내신 1.0~1.4 + 수능 최저 불안 | 학생부종합(서류형) | 수능 리스크를 회피하고 내신과 서류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안정 지원. |
내신 1.5~1.8 + 수능 최저 안정 충족 | 학생부교과(추천형) | 기회의 구간. 과거 입결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적인 상향 지원 고려. |
내신 1.9~2.2 + 수능 최저 안정 충족 | 학생부교과(추천형) | 모집인원이 많고 충원율 높은 학과 또는 중하위권 학과를 전략적으로 공략. |
내신 2점대 + 우수한 학생부 서류 + 수능 최저 불안 | 학생부종합(서류형) | 내신 등급을 서류의 깊이로 만회하는 전략. 계열적합성이 관건. |
내신 2점대 + 우수한 학생부 서류 + 수능 최저 안정 충족 | 학생부종합(추천형) | 수능 최저 충족으로 1차 관문을 통과한 후, 서류 경쟁력을 통해 합격 기대. |
A: 6월 모의고사 성적만으로 지원을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중요한 것은 성적 추이와 남은 기간 동안의 상승 가능성입니다. 먼저 '3합 8'에서 어떤 과목이 취약했는지 분석하고,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보완하여 9월 모의고사에서 '3합 7' 이내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다만, 9월 모의고사에서도 결과가 불안하다면, 그때는 수능 최저가 없는 학생부종합(서류형)으로 지원 방향을 전환하는 등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
A: 두 전형 모두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한양대가 강조하는 '종합역량(40%)'과 '계열역량(60%)'을 평가하는 기본 틀은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입니다. 학생부종합(추천형)은 수능 최저라는 학업 역량 필터가 하나 더 있는 셈입니다. 따라서 대학 평가자 입장에서는 서류형 지원자들에게 조금 더 엄격하고 깊이 있는 서류 평가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추천형은 수능 최저를 충족한 학생들 간의 경쟁이므로, 서류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서류형보다는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A: 학교장 추천은 학생부교과(추천형)과 학생부종합(추천형)에만 해당되는 지원 자격입니다. 만약 교내 경쟁으로 인해 추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한양대 지원을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 없는 ▲학생부종합(서류형) ▲학생부종합(면접형-사범대) ▲논술전형 등 다른 다양한 수시 전형이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이 서류에 있다면 서류형을, 논리적 글쓰기에 자신 있다면 논술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양대 수시 등급컷
한양대 수시 등급컷 참고자료
2025학년도 한양대학교 수시모집은 주목해야 할 변화가 많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와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교과(추천형), 학생부종합(추천형, 서류형, 면접형)으로 재편된 점입니다. 특히 일부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새롭게 도입되어 과거 입시 결과와는 다른 양상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과거 데이터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변경된 전형 요소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학년도 한양대 수시 주요 변경사항
2025학년도 한양대 수시 전형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아래의 핵심 변경 사항들을 반드시 숙지하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과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던 기조에서 벗어나, 학생부교과(추천형)와 학생부종합(추천형)에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의예과 제외)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 입시 결과보다 합격선 등급이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이 추천형, 서류형, 면접형으로 세분화되어, 수험생은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 전형 재편: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 학생부종합(일반) 전형 폐지.
- 전형 신설: 학생부교과(추천형), 학생부종합(추천형), 학생부종합(서류형), 학생부종합(면접형) 신설.
- 수능 최저학력기준 도입: 학생부교과(추천형) 및 학생부종합(추천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 고교별 추천 인원: 학생부교과(추천형) 및 학생부종합(추천형)은 고3 재적 인원의 11%까지 각각 추천 가능.
- 자유전공학부 신설: '한양인터칼리지학부'가 신설되어 계열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 (수시 190명 선발)
주요 전형별 특징 및 과거 입시결과(등급컷)
새롭게 개편된 전형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참고 자료로서 과거 입시결과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2024학년도까지의 결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던 시점의 자료이므로 해석에 유의해야 합니다. 입시결과는 일반적으로 최종 등록자 학생부 등급의 70% 컷(100명 중 70등의 성적)을 기준으로 발표됩니다.
1. 학생부교과(추천형)
이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90%와 교과 정성평가 10%를 합산하여 선발합니다. 교과 정성평가는 진로선택과목 이수 현황, 교과목 이수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4학년도까지 운영된 지역균형발전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가 없어 합격선이 매우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24학년도에 인문계열은 평균 1.4등급대, 자연계열은 1.3등급대의 높은 입결을 보였습니다. 2025학년도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면서 합격 등급컷은 이전보다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 학생부종합(추천형, 서류형, 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추천형은 수능 최저 기준이 적용되고, 서류형과 면접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세 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여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한양대 학생부종합평가는 '전공적합성' 대신 '계열적합성'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특정 학과에 대한 활동보다는 인문/상경, 자연/공학 등 계열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천형: 학생부종합평가 100% + 수능 최저 적용.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수능에 강점이 있는 학생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서류형: 학생부종합평가 100%. 수능 최저 없이 오직 학생부만으로 평가받고 싶은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 면접형: 1단계(서류 100%, 5배수 선발), 2단계(서류 80% + 면접 20%). 2025학년도에는 사범대학만 이 전형으로 선발하며, 면접은 교직 인·적성을 확인하는 수준입니다.
과거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의 70% 등급컷은 계열 및 학과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대체로 2등급 중반에서 3등급 사이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논술전형
논술 90%와 학생부종합평가 10%를 반영하여 선발합니다. 학생부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매우 적고, 논술고사 성적이 당락을 좌우합니다. 2025학년도부터는 신설된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 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됩니다. 과거 합격자들의 학생부 평균 등급은 3~5등급대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아, 내신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논술에 자신 있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만한 전형입니다.
모집단위 (계열) | 2024학년도 학생부교과(지역균형) 70%컷 |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일반) 70%컷 | 전형 유형 | 2025학년도 주요 변경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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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자연) | 1.21 | 3.38 | 교과/종합 | 수능 최저 적용 및 전형 세분화로 입결 변동 가능성 높음 |
화학공학과 (자연) | 1.12 | 2.47 | 교과/종합 | 최상위권 학과로 꾸준히 높은 경쟁률 유지 |
기계공학부 (자연) | 1.33 | 3.13 | 교과/종합 | 충원율이 높은 편에 속하며, 추가 합격 가능성 고려 필요 |
정책학과 (인문) | 1.19 | 2.85 | 교과/종합 | 인문계열 대표 인기 학과로 최상위권 성적 필요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인문) | 1.38 | 3.34 | 교과/종합 |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 학생부종합에서는 비교과 활동 중요 |
에너지공학과 (자연) | 1.69 | 1.92 | 교과/종합 | 미래 유망 기술 분야로 최근 지원자들의 관심 급증 |
A: 교과 정성평가 10%는 학생부에 기록된 교과 관련 정성적 내용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진로선택과목의 이수 내용, 심화과목 이수 노력,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된 학업 태도와 탐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봅니다. 지원자 대부분이 우수한 교과 성적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10%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합격선 근처의 동점자 처리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A: 한양대학교는 '전공적합성'이 아닌 '계열적합성'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진로희망이 바뀌었더라도, 그 과정이 속한 계열(예: 자연계열) 내에서의 탐색과 성장이었다면 큰 불이익은 없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로가 바뀐 이유와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한 점을 학생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A: 네, 수능에 대한 부담이 없어 많은 수험생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쟁률은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양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없이 오직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학생부에 뚜렷한 강점이 없는 지원자가 단순히 수능 최저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성장 과정을 충실하게 보여준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입니다.

한양대 수시 등급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