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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수시 등급컷, '상위 12과목' 자동계산법으로 숨은 1점 찾기

서경대학교 수시 전형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교과별 상위 3과목' 반영 규칙입니다. 이는 교과우수자② 전형, 논술우수자 전형, 실기우수자 전형(일부)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교과군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3개 과목씩, 총 12개 과목의 등급만으로 내신을 산출합니다. 전 과목 평균 등급이 낮더라도 특정 과목에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 방식을 통해 자신의 서경대 수시 등급컷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의 국어 교과 성적이 3, 4, 2, 5, 2등급이라면, 서경대식 산출법은 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2, 2, 3등급 세 가지만을 반영합니다. 나머지 4, 5등급은 계산에서 완전히 제외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4개 교과군에서 상위 3과목씩을 골라낸 후, 12과목의 평균 등급을 내는 것이 최종 산출 등급이 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학생부를 펼쳐놓고 각 교과군별 상위 3과목에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직접 계산해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전형별 유불리가 갈리는 서경대 수시 등급컷, 나에게 맞는 전형 찾기

동일한 학생부 성적표를 가지고도 어떤 전형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서경대 수시 등급컷의 유불리는 명확하게 갈립니다. 2025학년도에 신설된 교과우수자① 전형과 교과우수자② 전형의 성적 반영 방식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그 첫걸음입니다.

  • 교과우수자① 전형: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교과군에 속한 '모든' 과목을 반영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신, 고른 과목 성적을 보유한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 교과우수자② 전형: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교과군별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만 반영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2개 합 8)이 있지만, 특정 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아래 표는 동일한 가상 학생의 성적을 두 전형에 대입했을 때, 산출 등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학생은 수학 과목에 비해 국어, 영어 성적이 월등히 높은 특징을 가집니다.

교과군 이수과목 및 등급 교과우수자① 반영 결과 교과우수자② 반영 결과
국어 문학(2), 독서(2), 화법과작문(3), 언어와매체(4) 2, 2, 3, 4 등급 모두 반영 2, 2, 3 등급만 반영
영어 영어Ⅰ(2), 영어Ⅱ(3), 영어독해와작문(3), 심화영어(4) 2, 3, 3, 4 등급 모두 반영 2, 3, 3 등급만 반영
수학 수학Ⅰ(5), 수학Ⅱ(5), 확률과통계(6), 미적분(6) 5, 5, 6, 6 등급 모두 반영 5, 5, 6 등급만 반영
탐구(사회) 한국지리(3), 세계지리(3), 사회문화(4), 윤리와사상(5) 3, 3, 4, 5 등급 모두 반영 3, 3, 4 등급만 반영
최종 산출 등급 (예상) - 3.81 등급 3.42 등급

위 표에서 보듯이, 전체 과목을 반영하는 교과우수자① 전형으로는 3등급 후반이지만, 상위 12과목만 반영하는 교과우수자② 전형으로는 3등급 중반으로 산출 등급이 0.4점 가까이 상승합니다. 이는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 수 있는 매우 큰 차이이므로, 반드시 본인의 성적을 두 가지 방식으로 모두 계산하여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진로선택과목 A가 서경대 수시 등급컷에 미치는 영향 분석

많은 수험생이 간과하는 또 다른 변수는 바로 진로선택과목의 활용입니다. 서경대학교는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A, B, C)를 등급으로 변환하여 상위 12과목 산출 시 포함시킵니다. 이는 전략적으로 내신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1. 성취도 변환 등급: 2025학년도 모집요강 기준으로 성취도 A는 1등급으로, B는 3등급으로, C는 5등급으로 변환됩니다.
  2. 최상위 등급 대체 효과: 만약 자신의 국어 교과 상위 3과목이 2, 3, 3등급일 때, 진로선택과목인 '심화 국어'에서 A(1등급)를 받았다면, 기존 3등급 과목 하나를 1등급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3. 적극적 활용 전략: 즉, '심화 국어(A)'는 1등급으로, '문학(2)'은 2등급으로, '독서(3)'는 3등급으로 국어 교과 상위 3과목이 구성되어 평균 등급이 크게 향상됩니다.
  4. 영향력 극대화: 이러한 효과는 4개 교과군 모두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3~4등급대 성적이 많은 학생일수록 진로선택과목에서 A를 받는 것이 서경대 수시 등급컷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5. 지원 시 유의사항: 따라서 3학년 1학기까지 어떤 진로선택과목을 이수하고, 어떻게 성취도를 관리하느냐가 서경대 수시 지원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서경대 합격을 위해서는 전체 평균 등급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서경대만의 독특한 산출 공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역으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상위 12과목 선택과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관리를 통해 자신의 서경대 수시 등급컷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A: 졸업생의 경우, 고등학교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이 모두 반영됩니다. 재학생이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만 반영하는 것과 차이가 있으므로, 졸업생 지원자는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포함하여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12과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A: 네, 가능합니다. 서경대학교는 탐구 교과군을 사회와 과학으로 구분하지 않고 통합하여 반영합니다. 따라서 문과, 이과 구분 없이 사회 과목과 과학 과목 중 등급이 높은 순서대로 상위 3개 과목을 선택하여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차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서경대 수시 등급컷, '상위 12과목' 자동계산법으로 숨은 1점 찾기

12과목 자동계산, 단계별 완벽 가이드

자신의 정확한 서경대식 내신 등급을 아는 것이 지원 전략의 첫 단추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아래 6단계를 따라 하면 누구나 10분 안에 자신의 예상 등급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오직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표뿐입니다.

  1. 1단계: 성적표 준비 및 교과군 분류
    자신의 고등학교 전 학년 성적표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성적표의 과목들을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통합)의 네 가지 교과군으로 분류합니다.
  2. 2단계: 교과군별 이수과목 등급 나열
    분류한 4개의 교과군 각각에 해당하는 모든 과목명과 석차등급을 빠짐없이 나열합니다.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성취도(A/B/C)를 기재합니다.
  3. 3단계: 교과군별 상위 3과목 선정
    각 교과군 내에서 가장 등급이 높은 과목 3개를 선택합니다. 이때, 진로선택과목 A는 1등급, B는 3등급, C는 5등급으로 변환하여 일반 과목 등급과 동일하게 비교하고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 교과 등급이이고 진로선택과목 '고전읽기'에서 A를 받았다면, A는 1등급으로 인정되므로 국어 교과군 상위 3과목은이 됩니다.
  4. 4단계: 최종 12과목 리스트 작성
    4개 교과군에서 선택된 상위 3과목씩, 총 12개의 과목과 변환된 등급을 하나의 리스트로 정리합니다.
  5. 5단계: 12과목 등급 평균 계산
    선택된 12개 과목의 등급 숫자를 모두 더한 후, 12로 나눕니다. (예: (1+2+3) + (2+2+3) + (3+4+4) + (1+2+3) = 30, 30 ÷ 12 = 2.5)
  6. 6단계: 나의 최종 산출 등급 확인
    5단계에서 계산된 평균값이 바로 교과우수자②, 논술우수자 전형 등에 적용되는 본인의 최종 서경대 수시 등급컷 산출 점수입니다.

'이수단위' 함정 피하기: 서경대가 다른 대학과 다른 점

많은 대학이 학생부 교과 성적을 산출할 때 '이수단위'를 가중치로 활용합니다. 즉, 이수단위가 높은 과목의 성적이 전체 평균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서경대학교 교과우수자② 및 논술우수자 전형의 '상위 12과목' 산출법은 이수단위를 전혀 반영하지 않습니다.

이는 이수단위가 2인 과목에서 받은 1등급과 이수단위가 4인 과목에서 받은 1등급이 최종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동일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수단위가 낮은 과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학생에게는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이수단위 반영 여부에 따라 한 학생의 성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줍니다.

과목명 등급 이수단위 일반적인 가중평균 방식
(등급 x 이수단위)
서경대 12과목 산출 방식
(단순 등급)
문학 2 4 8 2
수학Ⅰ 4 4 16 4
영어Ⅰ 3 4 12 3
심화국어 (진로) A(1) 2 2 1
체육과 삶 (교양) 1 2 2 1 (반영 안됨)
결론 이수단위가 낮은 '심화국어'의 1등급(A)이 가중평균 방식에서는 영향력이 적지만, 서경대 방식에서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서경대 수시 등급컷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최근 3개년 경쟁률과 합격선 변화로 본 12과목 산출법의 영향

서경대의 독특한 12과목 산출법은 지난 3년간 입시 결과에 뚜렷한 경향성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를 이해하면 단순히 발표된 서경대 수시 등급컷 숫자 너머의 의미를 읽고 더욱 정교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실질 등급과 명목 등급의 괴리: 서경대 합격자의 발표 등급컷(예: 2.5등급)은 전 과목 평균이 아닌, 상위 12과목 평균입니다. 따라서 전 과목 평균이 3.5등급인 학생도 12과목을 잘 조합하면 2.5등급을 만들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명목상의 서경대 수시 등급컷은 실제보다 높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습니다.
  • 경쟁률 상승 요인: '나도 혹시?' 하는 기대감으로, 전체 평균은 낮지만 특정 과목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교과우수자②, 논술우수자 전형의 경쟁률이 꾸준히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 충원율(예비 번호)의 중요성: 독특한 산출 방식 때문에 타 대학과 중복 합격하는 학생이 많아 충원 합격(예비 번호)이 활발하게 도는 편입니다. 최초 합격 컷이 높아보여도, 자신의 산출 등급이 최종 예비 번호의 합격선 근처에 있다면 과감하게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2025학년도 변화 예측: 2025학년도부터 무전공 학부 선발이 확대되면서, 비인기 학과를 노린 '점수 맞추기'식 지원이 어려워졌습니다. 대신 학부 단위의 평균 등급컷이 형성될 것이므로, 자신의 산출 등급을 보수적으로 계산하고 안정, 적정, 소신 지원 라인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 결론적 시사점: 지난 3년간의 데이터는 '자신의 12과목 산출 등급을 계산하지 않고서는 서경대 수시를 논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발표된 등급컷에 지레 겁먹지 말고, 반드시 본인의 성적을 직접 산출해보는 것이 합격 전략의 시작입니다.

A: 네, 그렇습니다. 서경대의 상위 12과목 산출 방식은 학년별, 학기별 가중치가 전혀 없습니다. 1학년 때 5등급을 받은 과목이 있더라도, 2, 3학년 때 동일 교과군에서 1, 2, 3등급을 받았다면 5등급 과목은 계산에서 완전히 제외됩니다. 오직 등급 숫자 그 자체로 상위 3개만 선택되므로, 저학년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고학년 때 성적을 끌어올렸다면 충분히 좋은 산출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A: 학생부에 기재된 탐구(사회/과학) 과목 수가 3개 미만일 경우, 이수한 과목까지만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탐구 과목을 2개만 이수했다면, 2개 과목의 등급만으로 평균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2개 과목만 반영 대상이 됩니다. 단, 교과별로 최소 1과목 이상은 이수해야 성적 산출이 가능하므로 모집요강의 세부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서경대 수시 등급컷


전형별 유불리가 갈리는 서경대 수시 등급컷, 나에게 맞는 전형 찾기

교과우수자① vs 교과우수자②, 내 성적표는 어디에 더 강한가?

2025학년도 서경대 수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학생부교과전형이 교과우수자①과 교과우수자②로 이원화되었다는 점입니다. 두 전형은 성적 반영 방식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보여, 지원자 A와 B의 사례를 통해 그 유불리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교과우수자①: 지정 교과(국어, 영어, 수학, 탐구)의 '모든 과목'을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고른 성적 분포를 보이는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 교과우수자②: 지정 교과의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만 반영하지만, 국수영탐(1) 중 2개 합 8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됩니다. 특정 과목에 강점이 뚜렷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입니다.

동일한 학생이라도 어떤 전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서경대 수시 등급컷 적용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는 성실하고 꾸준한 학생 A와 특정 과목 편차가 큰 학생 B의 가상 성적표를 두 전형에 대입한 결과입니다.

지원자 유형 주요 과목 등급 분포 교과우수자① 산출 등급 (전 과목) 교과우수자② 산출 등급 (상위 12과목) 최종 유불리 판단
학생 A (성실형) 국(3,3,3,4), 영(3,3,4,4), 수(3,3,4,4), 탐(3,3,3,4) 3.43 등급 3.00 등급 수능 최저 미충족 시, 교과①이 유일한 선택지. 충족 시 교과②가 더 유리.
학생 B (전략형) 국(2,2,5,6), 영(2,3,5,6), 수(5,5,6,6), 탐(2,3,5,5) 4.31 등급 3.41 등급 교과① 지원 시 불리. 수능 최저 충족을 전제로 교과②에 '올인'해야 하는 전략이 필요.
분석 학생 A는 전 과목 평균이 준수하지만, 상위 과목 반영의 이점이 적습니다. 반면 학생 B는 전체 평균은 매우 낮지만, 상위 12과목만 추려내자 산출 등급이 0.9등급이나 상승하여 합격 가능성이 생깁니다.
핵심 전략 자신의 성적표를 두 가지 방식으로 모두 계산해보고,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냉정하게 판단하여 전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결론 이처럼, 나에게 맞는 전형을 찾는 것 자체가 서경대 수시 등급컷을 1점 가까이 올리는 최고의 비법이 될 수 있습니다.

논술 전형, 내신 4~5등급의 역전 시나리오

학생부 성적이 낮아 교과 전형 지원이 망설여지는 4~5등급대 학생들에게 서경대학교 논술우수자 전형은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이 전형은 논술고사 90% + 학생부 교과 10%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매우 미미합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10%가 반영되는 학생부 교과 성적 역시 교과우수자② 전형과 동일하게 '상위 12과목' 방식으로 산출된다는 것입니다. 즉, 전체 내신이 5등급인 학생이라도 상위 12과목만 골라내면 3등급 후반이나 4등급 초반으로 산출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등급별 배점 차이도 크지 않아, 내신으로 인한 불이익은 최소화되고 당락은 오직 논술 실력으로 결정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기 때문에, 논술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논리적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에 자신이 있다면, 내신 등급의 한계를 뛰어넘어 합격의 문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전형 선택의 새로운 변수

2025학년도부터 도입된 '학부 단위 무전공 선발'은 서경대 수시 지원 전략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합니다. 과거에는 특정 학과의 낮은 입결을 노리는 '학과 하향 지원' 전략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자유전공학부 또는 미래융합학부라는 더 큰 단위로 경쟁해야 합니다.

  • 합격선 예측의 변화: 이제는 특정 학과가 아닌 학부 전체의 평균적인 합격선을 예측해야 합니다. 이는 과거 데이터의 직접적인 적용을 어렵게 만듭니다.
  • 전형 선택의 중요성 증대: 어떤 학과를 가고 싶은지가 아닌, '어떤 전형이 나를 이 학부에 합격시켜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져야 합니다. 나의 성적 구조에 가장 유리한 전형(교과①, 교과②, 논술)을 선택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 교과우수자②와 논술의 가치 상승: 전체 성적을 반영하는 교과우수자①보다,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과우수자②(상위 12과목)나 논술 전형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불리한 과목을 제외하고 산출된 높은 서경대 수시 등급컷 점수로 학부의 문턱을 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정 지원의 필요성: 경쟁 단위가 커지고 합격선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6개의 수시 지원 카드 중 서경대 지원 시에는 본인의 산출 등급을 기준으로 과거 여러 학과의 입결과 비교하며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안정적인 지원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 궁극적 목표 설정: 단지 합격만을 위한 전형 선택이 아니라, 입학 후 1년간의 탐색 기간을 거쳐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기 위한 첫 관문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가장 자신 있는 방법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A: 아니요,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 대입 수시모집 규정상, 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내에서는 하나의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과우수자①과 교과우수자② 중 본인에게 더 유리한 전형 하나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지원해야 합니다.

A: 서경대 논술 전형의 총점은 1,000점이며, 이 중 교과 성적은 100점을 차지합니다. 2024학년도 기준, 1등급은 100점, 5등급은 98.4점, 6등급은 96점, 7등급은 80점입니다. 즉, 상위 12과목 산출 등급이 5등급인 학생과 1등급인 학생의 점수 차이는 불과 1.6점입니다. 이는 900점 만점인 논술고사에서 문제 하나, 혹은 서술 한두 줄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미미한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경대 수시 등급컷


진로선택과목 A가 서경대 수시 등급컷에 미치는 영향 분석

진로선택과목 A, 단순 가산점이 아닌 '1등급 대체'의 마법

서경대학교 수시에서 진로선택과목의 가장 강력한 힘은 성취도를 등급으로 '변환'하여 반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가산점 부여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영향력을 가집니다.

  • 성취도별 변환 등급: 2025학년도 모집요강 기준, 성취도 A는 1등급, B는 3등급, C는 5등급으로 변환됩니다.
  • 핵심 원리 '대체 효과': 변환된 등급은 기존의 일반 교과목 등급과 동일한 자격을 가지며, 교과군별 '상위 3과목'을 선정할 때 기존의 낮은 등급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 예시: 만약 어떤 학생의 수학 교과 등급들이 3, 4, 4, 5등급이고, 진로선택과목인 '기하'에서 A를 받았다면, 이 A는 1등급으로 변환됩니다. 그 결과, 이 학생의 수학 교과 상위 3과목은 기존의 (3, 4, 4)가 아닌, (1, 3, 4)로 재구성되어 평균 등급이 대폭 상승합니다.
  • 적용 범위: 이러한 '대체 효과'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4개 교과군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어, 전략적으로 활용할 경우 전체 산출 등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전략적 중요성: 따라서 진로선택과목은 단순한 흥미 위주의 과목이 아니라, 취약한 교과의 등급을 직접적으로 보완하여 서경대 수시 등급컷을 맞출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전략 과목입니다.

시뮬레이션: 진로선택과목 A가 서경대 수시 등급컷을 바꾸는 과정

백 마디 설명보다 하나의 명확한 사례가 더 효과적입니다. 전체 평균 등급은 3등급 중반이지만, 진로선택과목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가상의 학생 C의 사례를 통해 그 위력을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학생 C는 국어와 탐구 교과에서 진로선택과목 A를 취득했습니다.

교과군 기존 상위 3과목 등급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변환 등급)
최종 반영 3과목 교과군 평균 등급 변화
국어 (3, 4, 4) 심화 국어 A (1등급) (1, 3, 4) 3.67 → 2.67 (-1.00)
영어 (3, 3, 4) 영어권 문화 B (3등급) (3, 3, 3) 3.33 → 3.00 (-0.33)
수학 (4, 4, 5) - (4, 4, 5) 4.33 → 4.33 (변화 없음)
탐구 (3, 4, 4) 여행지리 A (1등급) (1, 3, 4) 3.67 → 2.67 (-1.00)
전체 평균 3.75 등급
(기존 12과목 평균)
진로선택과목 반영 후 3.17 등급
(최종 산출 등급)

위 시뮬레이션에서 학생 C는 진로선택과목 2개에서 A를 받았을 뿐인데, 최종 산출되는 서경대 수시 등급컷이 3.75에서 3.17로 무려 0.58등급이나 수직 상승했습니다. 이는 합격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결과이며, 진로선택과목이 '변수'가 아닌 '상수'에 가까운 필수 전략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3학년 1학기, 진로선택과목 A 확보를 위한 마지막 역전 전략

진로선택과목 A의 중요성을 인지했다면, 이제는 이를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특히 3학년 1학기는 마지막 역전의 기회입니다.

  1. 취약 교과군 과목을 집중 공략하라: 자신의 학생부를 분석하여, 평균 등급이 가장 낮은 교과군의 진로선택과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4등급대 과목이 즐비한 교과군에서 1등급(A)을 하나 추가하는 것은 2등급대 과목이 많은 교과군에서 추가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극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2. 성취평가제(절대평가)의 특성을 이해하라: 진로선택과목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일정 성취 기준만 넘으면 모든 학생에게 A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경쟁자보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내용과 평가 기준을 완벽히 숙지하고 수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수행평가의 비중을 무시하지 마라: 진로선택과목은 지필고사보다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매시간 수업 태도, 발표, 보고서 제출 등 모든 과정이 평가 대상이므로, 학기 초부터 성실하게 참여해야 합니다.
  4. 교과 담당 교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라: 평가 기준이나 과제 요구사항이 모호할 경우, 적극적으로 질문하여 명확히 이해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이는 좋은 성취도를 얻는 지름길이자, 학생부 세특 기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5. 단순 암기를 넘어 심화 탐구로 접근하라: A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교과서 내용 암기를 넘어, 자신만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심화 탐구 보고서나 발표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는 서경대 수시 등급컷을 높일 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까지 대비하는 훌륭한 전략입니다.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B는 3등급으로 변환되므로, 만약 해당 교과군의 기존 상위 3과목에 4등급이나 5등급이 포함되어 있다면, B(3등급)가 이를 대체하여 산출 등급을 소폭 상승시켜 줍니다. 물론 A(1등급)만큼의 극적인 효과는 없지만, 4등급 이하의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B 역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최악은 C(5등급)를 받는 것입니다.

A: 교과우수자① 전형은 상위 과목만 반영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진로선택과목 A가 1등급으로 '대체'되는 강력한 효과는 없습니다. 하지만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는 여전히 성적에 포함되며, 학생부에 기록된 교사의 평가(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는 지원자의 학업 역량과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정성평가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전형을 지원하든 진로선택과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서경대 수시 등급컷


서경대 수시 등급컷 참고자료

2025학년도 서경대 수시 주요 변경사항

2025학년도 서경대학교 수시모집에서는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변경 사항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수험생의 지원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1. 무전공 학부 단위 모집 확대: 2024학년도까지 학과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했던 것과 달리, 2025학년도부터는 예체능 계열 및 일부 특수·첨단학과를 제외한 모든 신입생을 미래융합대학 소속의 자유전공학부,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로 통합하여 학부 단위로 선발합니다.
  2. 전공 선택 방식 변화: 무전공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1년 동안의 진로 및 전공 탐색 기간을 갖습니다. 입학 전과 1학기 말, 총 2회에 걸쳐 희망 전공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화 상담을 거쳐 2학기 중에 자신의 전공을 최종적으로 신청하게 됩니다.
  3. 전형 신설 및 폐지: '논술우수자', '교과우수자①', '교과우수자②' 전형이 신설되었으며, 기존의 '어학특기자', '교과우수자', '일반학생' 전형은 폐지되었습니다.
  4. 논술고사 반영 비율 조정: 신설된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성적을 90%, 교과 성적을 10% 반영하여 논술의 영향력이 매우 커졌습니다.
  5.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교과우수자② 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합니다. 반면, 교과우수자① 전형과 논술우수자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주요 수시 전형별 특징 및 지원 전략

서경대학교는 학생부 교과, 논술, 실기/실적 위주로 다양한 수시 전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전형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입니다.

  • 교과우수자① 전형: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내신 성적에 자신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입니다.
  • 교과우수자② 전형: 마찬가지로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지만,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각 교과별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2개 영역 합 8등급 이내)이 적용되므로, 특정 과목 성적이 우수하고 수능 최저를 충족할 수 있는 수험생에게 적합합니다.
  • 논술우수자 전형: 논술고사 90%와 학생부 교과 10%를 합산하여 선발합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낮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어, 논술에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내신 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합격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실기우수자 전형: 디자인학부, 영화영상학과 등 예체능 계열 학과에서 주로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학과에 따라 실기고사 반영 비율이 80%에 달하는 등 실기 능력이 당락을 좌우합니다. 전형 요소 및 반영 비율이 학과별로 상이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모집요강을 반드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기회균형 전형: 사회기여자,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으로, 교과 100%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 자격에 해당한다면 일반 전형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경쟁률 속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24학년도 수시 주요 학과 입시결과 (70%컷 기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입시결과는 2025학년도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다만, 2025학년도부터 전형 방법 및 모집 단위에 큰 변화가 있으므로 과거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다음은 서경대학교 입학처에서 발표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학과의 최종 등록자 70%컷 등급입니다.

모집단위 전형명 모집인원 경쟁률 최종등록자 70%컷 등급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반학생 23 18.16 : 1 2.03
경영학부 일반학생 29 18.31 : 1 1.80
공공인재학부(경찰행정전공) 일반학생 5 20.80 : 1 1.59
아동청소년학과 일반학생 11 20.09 : 1 2.03
소프트웨어학과 교과성적우수자 11 19.55 : 1 3.26
전자컴퓨터공학과 일반학생 39 12.90 : 1 2.12
토목건축공학과 일반학생 11 16.45 : 1 2.45

학생부 성적 반영 방법과 유의사항

서경대학교의 학생부 성적 반영 방법은 전형별로 차이가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지원자는 본인의 학생부 성적을 서경대 산출 방식에 맞게 계산해보고 유불리를 따져봐야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교과우수자②, 논술우수자, 실기우수자 전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교과별 상위 3과목, 총 12과목의 등급만 반영한다는 점입니다. 이 방식은 특정 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며, 전체 평균 등급보다 높은 산출 등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교과우수자① 전형은 지정 교과(국, 영, 수, 탐)의 모든 과목을 반영하므로 고른 성적 분포를 보이는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합니다. 석차등급별 배점은 1등급부터 6등급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1점으로 크지 않지만, 7등급부터는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A: 서경대학교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전공을 최대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입학 전과 1학기 말에 두 차례 희망 전공 수요 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심화 상담을 진행하여 진로 설계를 돕습니다. 따라서 1년간의 탐색 과정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특정 전공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할 경우 일정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학교에서 공지하는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A: 서경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A, B, C)를 등급으로 변환하여 반영합니다. 일반적으로 A는 1등급, B는 2~3등급, C는 4~5등급 등으로 변환하여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정확한 변환 기준은 매년 모집요강을 통해 확정되므로 지원 전 반드시 최신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A: 서경대학교의 논술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특정 교과 지식 암기보다는 제시문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주로 평가합니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하여 출제되며,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주로 활용됩니다. 문제 유형, 문항 수, 고사 시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논술 가이드북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Photo by Dorothy Yip on Unsplash

서경대 수시 등급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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